詩, 漢詩函

踏雪野中去 / 休靜 西山大師의 漢詩(1520~1604)

bsk5865 2010. 9. 10. 15:40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15시 10분 21초 +0900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불수호란행(不須胡亂行)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마라


금일아행적(今日我行蹟)

 

오늘 내가 걸어간 이 발자국은


수작후인정(遂作後人程)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休靜 西山大師의 한시(1520~1604)

 

(白凡 김구선생님께서 즐겨 쓰던 좌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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