送 人 ( 鄭知常 )
雨歇長堤草色多 (우헐장제초색다) 비가 갠 강둑엔 풀빛이 푸르고
送君南浦動悲歌 (송군남포동비가) 그대를 보내는 남포엔 슬픈
노래가 울리네
大同江水何時盡 (대동강수하시진) 흐르는 대동강 물은 언제다
마르겠는가?
別淚年年添綠波 (별루년년첨록파) 해마다 이별의 눈물이
보태지는 것을
鄭知常은 고려시대의 시인 호는 南湖이다. 문과에 급제한 후에
左正言. 左司諫에 이르렀다 시에 뛰어나고 고려 12시인의
한사람이며. 저서에 鄭 司諫集 이 있다.
이 詩를 읽으며 大洞江水何時盡 흐르는 대동강 물은 언제다
마르겠는가? 別淚年年添綠波 해마다 이별의 눈물이
보태지는 것을...
이 구절에 묘한 감동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요즘의 북한
실정을 감안하면 헐벗고 굶주린 북한 주민들의 눈물과
원한으로 대동강에 홍수가 났을 법 한 일이니 안타깝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歇 ..쉴헐]
2009年 3月 22日 부 용 .
< 男の酒 ... 輕音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