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漢詩函

[夜吟(야음) 邵雍

bsk5865 2011. 2. 6. 13:40

  2011년 2월 06일 일요일, 12시 35분 00초 +0900

 [夜吟(야음) 邵雍 (소옹)(배경음악 = こころ酒 * (木村好夫)] 부용 님 



        
                             夜吟(야음)   
                 
            月到天心處 (월도천심처).......하늘 가운데 멈춘 달     
            風來水面時 (풍래수면시).......물 위를 스치는 바람
            一般淸意味 (일반청의미).......이런 상쾌한 맛       
            料得少人知 (요득소인지).......아는 이 적을 거야
                              
           달이 天空의 한가운데 뜨고 바람이 水面위에 불어
           잔잔한 물결을 이루어  청량한 밤의 情趣를 빚어내고 
           있는데 이 황홀한 情趣를 알고 있는 사람은 
           아마도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邵雍 (소옹) 
          邵雍은  中国、北宋의 思想家(1011∼1077) 철학자·
          시인이며 평생 벼슬을 하지 않고 洛陽에 묻혀 살았으나 
          사마광(司馬光)·부필(富弼) 등 정계 중진이나 
          정자형제 등 학자와 벗으로 지냈다 또한
           그는  성리학으로도 유명하다.
          세상이 어지러운 이때 자연의 풍취가 우리 마음을 
          안정시켜 줄 것 같아 이시를 올리는 바입니다.
             2009. 5.    부용
       
       ( こころ酒 * 木村好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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