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밤에..."여수(旅愁)"
옛날 우리 나라 노래인줄 알았는데....그게 아니네요... 한국과 일본의 성악가,미국의 트럼펫, 중국의 얼후, 수정금 연주가가 들려주는 우리나라 제목의 "여수" , 다 들어봐도 가락이 정겹습니다.
Dreaming Of Home And Mother
Translator , Lyricist : John P. Ordway (1824 - 1880) 오드웨이(John P. Ordway)는 미국의 의사이자 출판업자로 통속적인 가곡을 주로 작곡했다. 미국 음악사에 남는 가곡을 많이 작곡 한 스티븐 포스터나, 할아버지 시계의 원작자 헨리 클레이 워크(1832 - 1884)와 거의 같은 시기에 활동한 음악가 이다. Dreaming Of Home And Mother는 미국의 오드웨이(John P.Ordway)의 작사,작곡이며 미국 민요이다. 일본에서는 "여수(旅愁)", 중국에서는 "送別"라는 제목으로 우리 나라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서도 널리 불려지고 있다. 우리 음악 교과서에도 실려있는 여수(旅愁)는 일본에서 번안된 번안곡으로 메이지40년[1907] 8월에 발표된 음악 교과서 중등 교육 창가집에 첫 게시되었다.
오랜 벗과 헤어진 후, 보고 싶은 심정을 묘사한 노래 이다. 우리말 가사와 일본어 가사가 비슷한데, 일본 음악가 犬童球溪 (인도규케이 1884 ~ ?)가 여수(旅愁)라는 제목으로 번안, 작사한 일본의 旅愁가 그대로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인듯 하다. 우리나라에는 "여수"란 제목과 "고향집(한갑수 작사)" 이라는 제목의 다른 가사가 있다.
Dreaming Of Home And Mother Dreaming of home, dear old home Home of my childhood and mother; Oft when I wake, 'tis sweet to find I've been dreaming of home and mother. Home, dear home, childhood's happy home. When I play'd with sister and with brother, 'Twas the sweet'st joy when we did roam O'er the hill and thro' dale with mother. Dreaming of home, dear old home Home of my childhood and mother; Oft when I wake, 'tis sweet to find I've been dreaming of home and mother.
고향을 꿈꾸노라, 정든 고향을 내 어린시절의 고향, 엄마가 계신 고향을 이따금씩 꿈에서 깨면 참 즐거워요. 내가 꿈에서 고향과 엄마를 보았기에...
고향이여! 정든 고향이여, 어린 시절의 즐거웠던 고향이여! 누나 동생들과 함께 놀던 시절 엄마와 함께 언덕 너머로 풀밭 사이로 뛰놀 때 그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 br> 고향을 꿈꾸노라, 정든 고향을 내 어린시절의 고향, 엄마가 계신 고향을 이따금씩 꿈에서 깨면 참 즐거워요 내가 꿈에서 고향과 엄마를 보았기에
旅愁 更け行く秋の夜旅の空の 侘しき思いに一人悩む こいしや懐かし父母 夢路に辿るは故郷の家路 更け行く秋の夜旅の空の 侘しき思いに一人悩む ふけゆくあきのよたびのそらの わびしきおもいにひとりなやむ こいしいふるさとなつかしいちちはは ゆめじにたどるはさとのいえじ ふけゆくあきのよたびのそらの わびしきおもいにひとりなやむ
窓うつ嵐に夢も破れ 遥けき彼方に心迷う こいしや故郷懐かし父母 思いに浮かぶは杜の梢 窓うつ嵐に夢も破れ 遥けき彼方に心迷う まどうつあらしにゆめもやぶれ はるけきかなたにこころまよう こしいしやふるさとなつかしいちちはは おもいにうかぶはもりのこずえ まどうつあらしにゆめもやぶれ はるけきかなたにこころまよう
깊은 가을 밤 여행하는 하늘에 혼자서 고민하네 저 멀리 그리운 부모님 꿈길에 더듬는 고향의 귀로 깊은 가을 밤 여행하는 하늘에 혼자서 고민하네
창가를 치는 폭풍우에 꿈도 깨지고 멀고 먼 그 쪽에 마음이 심란하다 저 멀리의 고향 그리운 부모님 떠오르는 생각은 진자[神社]의 숲, 창가를 치는 폭풍우에 꿈도 깨지고 멀고 먼 그 쪽에 마음이 심란하다
여수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서른 타향에 외로운 맘 그지없이 나 홀로 서러워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길에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 고향
면경같이 맑고 푸른 가을 하늘에 우물가에 돋는 달빛 고즈넉이 내릴 제 춤추며 가-는 기러기 떼-야 서리내린 저녁길에 어딜찾아 가느냐
고향집 고향집에 홀로 계신 어머님 그리워 벌레 우는 가을 밤을 달 함께 샙니다 오막살이 작은 집에 벗 삼을 이 없는 밤을 호젓하고 외로워서 어이 지내시나 북두칠성 자주 도는 저 하늘 그 아래 두고 온 내 고향집이 눈에 어립니다. 오막살이 작은 집에 벗 삼을 이 없는 밤을 호젓하고 외로워서 어이 지내시나
送別 長~亭~外 古道邊, 芳~草~碧連天 晩風拂柳 笛聲殘, 夕~陽~山外山 天之涯 地之角, 知~交~半零落 一濁酒 盡餘歡, 今~宵~別夢幻. 秋夜凄凉, 入空星光 自一人苦思念 ,寂寞且悲 我念 故人,回永留在我心 秋夜踏着 童年的路,里回故 外秋雨, 游子荒凉 自漂泊在地 我心在他方 我念 故人 回永留在我心 林中沙沙里亦忘
휴게소밖 옛 길가엔 녹음방초 하늘에 닿네 저녁바람 버들피리 불고, 석양은 산밖에 겹쳐 하늘 가와 땅의 끝 친구들은 거의 사라지고 한잔 탁주로 애환 달래며 오늘밤 환몽떨치리
처량한 가을밤 꿈나라 멀리하고 하늘엔 별빛만 빛나네 나홀로 외로이 그려보는 고독 그리고 슬픔 그리워라, 고향의 친구들 추억을 가슴속에 길이 간직하고 이 가을밤 어릴적 길을 따라 꿈속에 고향 찾아가리
창밖엔 이따금 가을비 소리, 방랑자의 꿈은 쓸쓸히 버려진 땅위에 홀로 떠돌고 마음은 딴 곳에 있네 그리워라, 고향의 친구들 추억을 가슴속에 길이 간직하고 숲속에 떨어지는 나뭇잎 소리 꿈속에도 잊지 못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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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愁
(Dreaming of Home and Mother 번안곡)
訳詞: 犬童珠渓 作曲: John P. Ordway
唄 : 鮫島有美子 (일본어번안 1907年)
更けゆく 秋の夜 旅の空の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설은 타향에
わびしき 思いに ひとり 悩む 외로운 맘 그지없어 나홀로 서러워
恋しや ふるさと なつかし 父母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夢路に たどるは 里の家路 꿈길에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 고향
更けゆく 秋の夜 旅の空の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설은 타향에
わびしき 思いに ひとり 悩む 외로운 맘 그지없어 나홀로 서러워
窓うつ 嵐に 夢も やぶれ 창을 두드리는 빗소리에 꿈도 깨어
はるけき かなたに 心 まよう 아득한 그 곳으로 마음은 달려가
恋しや ふるさと なつかし 父母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思いに 浮かぶは 杜のこずえ 머리에 떠오르는 고향의 푸른 숲
窓うつ 嵐に 夢も やぶれ 창을 두드리는 빗소리에 꿈도 깨어
はるけき かなたに 心 まよう 아득한 그 곳으로 마음은 달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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