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の背景函

川は流れる-仲宗根美樹///日本の世代

bsk5865 2012. 11. 7. 09:04

보낸사람: 소담 엔카 운영자 12.11.07 06:59

 

川は流れる-仲宗根美樹///日本の世代(D)|★....演歌 게시판

黃圭源 | http://cafe.daum.net/enkamom/KTiH/2010 


川は流れる-仲宗根美樹


川は流れる-仲宗根美樹

作詞 横井弘 作曲 桜田誠一


病葉(わくらば)を 今日も浮かべて
街の谷 川は流れる
ささやかな 望み破れて
哀しみに 染まる瞳に
黄昏(たそがれ)の 水のまぶしさ


思い出の 橋のたもとに
錆びついた 夢のかずかず
ある人は 心つめたく
ある人は 好きで別れて
吹き抜ける 風に泣いてる


ともし灯も 薄い谷間を
ひとすじに 川は流れる
人の世の 塵にまみれて
なお生きる 水をみつめて
嘆くまい 明日は明るく


日本の世代

古代 遺跡에서 發掘된 文字를 解讀했더니 ‘요즘 젊은이들이란’이라는 말이 쓰여있었다는 逸話가 있다. 어느 社會든 恒常 새로운 世代가 登場하기 마련인데 世代는 태어난 시기나 成長期가 비슷한 사람들 같은 社會 現像을 公有한 사람들을 말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當時의 社會 모습과 思考方式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団塊の世代 1945년-1950년

1948년 전후에 태어난 団塊の世代 는 일본의 세대 중 가장 유명하다. 이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한 제1차 베이비붐에 해당하며 좁게 는 1947년생부터 1949년생까지 넓게는 1945년생부터 1950년생까지도 포함한다.

‘だんかい’는 평론가 堺屋太一(さかいやたいいち)가 만든 말로‘큰 덩어리’라는 뜻인데 실제로 1947~1949년 까지 태어난 아이는 약 800만 명이라고 하니 이 세대에 게 꼭 맞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이 학교에 다닐 무렵,학급당 인원은 60명이 넘었고 중 •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부분 취업을 하기 위 해 도시로 몰려나가 공장이나 영세 기업에 취직해 쉴 새 없이 일했으며 이것이 후일 일본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한편 고등학교에서 대학으로 진학한 젊은이들 은 기존 세력에 반발하며 반전 운동,안보 투쟁 등을 벌여 학생 운동이 전성기를 맞았다.

1970년대가 되어 団塊の世代 가 결혼하기 시작했는데 이때 처음으로 연애결혼이 중매결혼보다 많아졌다. 또 이들은 결혼 후에도 부모와 함께 살던 이전 세대와 달리 독립했기 때문에 대도시 근처에는 작은 주택들이 무수히 지어졌고 교통편이 발달하면서 도시가 점점 커 지게 되었다.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까지의 버블 시대에는 사회,문화,경제의 중심에서 활약했으며 2007년부터 정년퇴직하기 시작해 지금은 연금 등으로 비교적 여유로 운 생활을 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団塊の世代가 한꺼번에 은퇴해 사회에 혼란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해 65세까지 고용을 보장하는 법을 제정하고 재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만들고 있다.


しらけ世代 1950년-1960년

しらけ世代는 1950년부터 1960년대 초에 태어나 고도 경제 성장기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세대를 말한다. 団塊の世代와 비슷한 점이 많지만 전쟁 후 활발한 경 제 활동을 벌인 団塊の世代와 고도 경제 성장기에 자유롭게 자라난 신인류사이에 끼어 일명 ‘きん世代’라 불린다.

しらけ는 ‘퇴색하다,흥이 깨지다’라는 뜻 의 동사 ‘しらける’에서 나온 말로 이들이 사회에 진출할 무렵에 오일쇼크로 고도경제 성장기가 끝나면서 취업이 어려워졌으며 점점 과격해지는 학생 운동에 염증을 느끼면서 정치와 사회에 관심이 없고 ‘무기력 • 무관 심 • 무책임’으로 대표되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진 것에서 비롯되었다.

대신 이들은 자신에게 관심을 돌려 스스로를 위해 소비했는데 배금주의나 명품 소비가 시작된 것도 이 시기이다. 문화적으로는 あだち充(あだちみつる),押井守(おしいまもる),浦沢直樹(うらざわなおき) 등 만화,애니메이션의 한 획을 그은 작가들이 활약했고 게임 산업도 급속하게 발전했다.


新人類 1958년-1967년

新人類는 1960년대에 태어나 고도 경제 성장기에 유년시절을 보냈는데 각 가정에 텔레비전이 보급된 최초의 세대이기도 하다. 이전 세대가 전쟁과 관련이 깊었다면 신 인류는 새로운 입시 제도,만화,음악 등을 공유 하며 이전 세대와는 전혀 다른 감성과 가치관을 가졌다 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저널리스트 筑紫哲也(ちくしてつや)가 처음 사용해 ‘1986년 유행어 대상’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각을 가지거나 책임을 지는 것을 거부하며 자신의 사고방식대로 행동해 기존세대로부터 ‘버릇없다 고민하지 않는다,겁이 없다’라 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신 인류를 대표하는 인물은 개그맨 石橋貴明(いしばいたかあき),가수 松田聖子(まつだせいこ), 야구선수 清原和博(きよはらかずひろ) 등으로 당시의 사회 상식을 깨는 패션과 언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러한 삶의 방식과 다양한 문화가 결합된 ‘おたく’ 문화가 등장한 것도 이 세대의 특징이다.


バブル世代 1966년-1969년

バブル世代는 1988년부터 1992년까지의 버블 시대에 회사에 입사한 세대를 말한다. 이들은 고도 경제 성장 기에 태어나 맞벌이하는 부모가 많았기 때문에 아이들끼리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 애니메이션 및 변신 히어로 물,텔레비전 게임 등이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청소년 시절에는 치열한 입시 경쟁에 시달렸으며 교내 폭력,집단 괴롭힘 등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 들이 대학에 진학했을 무렵 일본은 버블시대로 기업에서 무차별하게 사업을 확장하면서 구인 인원이 취직 희망자를 웃도는 현상이 발생했고 당시 명문대 학생은 접 대를 받으며 입사할 회사를 골랐다고 하니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또 남성과 비교하면 취업률이 낮고 결혼 후에는 전업 주부가 되는 경우가 많았던 기존 여성과 달리 이 세대의 여성들은 대학이나 대학원으로 진학해 취업 후 커리 어우먼을 목표로 하는 사람도 많았다.

그러나 버블 경기가 무너지자 기업의 채용 인원이 크게 줄면서 신입시원이 들어오지 않아 과도한 업무에 시 달렸고 임금도 인상되지 않았으며 1997년에는 아시아 통화 위기로 회사가 도산하거나 정리해고 당한 사람도 많았다.

이들은 현재 기업의 관리자 위치에 있지만 당시 대량 채용으로 고생 없이 취업했기 때문에 회사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강해서 취업 빙하기 이후 세대와 마찰을 겪 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団塊ジュニア 1971년-1974년

団塊ジュニア는 이름 그대로 제1차 베이비붐에 해당하는 団塊世代가 결혼해 낳은 제2차 베이비붐 세 대를 말한다. 부모 세대보디는 줄어들었지만 1971년에 서 1973년까지의 출생자수는200만 명이 넘어 수적으로도 영향력이 크다.

団塊ジュニア는 경제 안정기로 접어드는 시기에 태 어나 여유롭게 자랐고 대학 진학이 당연시되면서 어릴 적부터 입시 전쟁을 치르며 재수,삼수를 해서라도 대 학에 진학하는 학생이 많았다.

그러나 이들이 취업할 무렵에는 취업 빙하기가 시작 되어 노력해도 이루지 못하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대라는 의미로 ‘貧乏くじ世代(가난복원세대),‘ 不運の世代(운한 세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업에서는 졸업 예정자나 경력자만을 채용해 제때 취업하지 못한 사람은 프리터나 파견 직으로 일할 수 밖에 없었고 정규직이라도 근로여건이 열악하거나 자신 의 전공과 상관없는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1997년 아시아통화위기 때 해고된 사람도 많다.

청년 시절에 풍족한 생활을 했던 버블 세대와 달리 마이너스 성장 시대를 사는 이들은 중형차보다는 경차,명품보다는 저가 상품 등을 선호하며 수입이 불안정해 저축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또 착실하게 일을 하지 만 출세 욕구가 적고 꿈이나 목표가 작아 윗 세대로부터 패기가 없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氷河期世代 1970년-1982년

氷河期世代는 1970년~1982년생을 말하며 団塊ジュニア,포스트 団塊ジュニア 세대와 겹쳐있다.

1970년대 전반을 초기,1970년대 후반을 중기,1980 년대 전반을 말기로 구분하는데, 버블 시대가 무너졌을 때 취직 전이었는지 이미 취업을 했는지가 이들의 인생 에서 많은 것을 좌우 했다.

초기의 고졸자는 은행,대기업에 취업하는 등 버블 시대의 마지막 혜택을 받았지만 대학 졸업자들은 극심한 취업난을 겪었으며 중기 세대는 출신 학교와 관계 없 이 취업난을 겪었다. 특히 말기 세대는 버블 시대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했다

기업에서는 정규직을 뽑지 않았기 때문에 파견 직,프리터로 일하는 사람이 많아 고용이 매우 불안정하며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만큼 소비에 극도로 소극적이라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는다. 명품이나 개성을 살린 옷들을 많이 입었던 이전 세대와 달리 유니클로 등 저가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무직인 상태가 길어지면서 집안에만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引きこもり가 되거나 독립 하지 않고 나이 든 부모의 연금에 의존해 살아가는 パラサイト・シングル(패러사이트싱글) 등도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한편 최근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1987년에 태어나(고졸은 1991년)2010년에 졸업한 세대의 취업률이 빙하 기 세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 시기를 초빙하기(超氷河期)로 부르고 있다.


ポスト団塊ジュニア 1975년-1982년

포스트 ポスト団塊ジュニア는 団塊ジュニア이후 태어난 세대로 1975년부터 1982년생까지를 말한다. 이 세대는 경제 안정기에 태어났으며 집단 따돌림이나 학교 폭력 등이 줄어들었고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입시 경쟁도 줄 어 비교적 안정된 학교생활을 보냈다.

그러나 이들이 사회에 진출할 무렵은 이미 취업 빙하기로 출신학교를 불문하고 심각한 취업난에 직면했다. 때문에 대학을 졸업한 후 대학원에 진학하는 사람이 늘어나 석사,박사가 늘어났지만 고학력이라 해도 취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 일본 정부의 노동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버블 붕괴 이후 취직한 세대 가운데 ‘ポスト団塊ジュニア’ 의 비 정규직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정 사원이라고 해도 이전 세대보다 임금이 낮고 노동 강도가 높아 현재 중산층이라 해도 언제 아래로 밀려날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이다.

그 때문에 초혼 연령과 미혼 율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출산율은 더욱 낮아져 저 출산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ゆどり世代 1987년-2002년

ゆどり世代는 2002년도에 개정된 학습 지도 요령인 일명 ‘ゆどり教育(ゆどりきょういく. 주입식 교육 대신 창의성과 자율성 존중을 표방하며 수업시간을 줄이는 교육)’을 받은 세대를 가리킨다.

ゆどり世代는 저 출산 문제가 표면화되기 시작했을 무렵에 태어났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계속되고 있는 불 황 속에서 자라 버블 시대를 전혀 모르는 최초의 세대 이다.

가장 빠른 1987년생의 경우 이미 학교를 졸업해 사 회에 진출했지만 2010년 이후 초빙하기라 불리는 취업난에 직면했으며 최근에는 회사에 따라서 영어를 공용 어로 쓰거나 외국인을 고용하는 경우도 늘어나 경쟁률은 더욱 높아졌다.

어릴 적부터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창의력을 강조하는 교육을 받아왔지만 계속된 불황과 여유 교육으로 인 한 기초 학력 저하 등으로 ‘수동적이다,실패를 두려워한다’는 이미지가 있으며 타인과 문자나 SNS 등으로만 교류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ゆどり世代の次は?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최근 인터넷을 중 심으로 ‘さとり世代(눈치 세대)’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이 세대는 불황과 대지진 등의 자연재해를 겪으며 여유 세대보다 더욱 소극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는데 결과가 예상되는 일에는 나서지 않고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草食系(そうしょくけい)로 대표되는 최근 일본 젊은 이들의 소극적인 경향이 더욱 심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고 있다.

作成者 黃圭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