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の盆恋歌-石川さゆり 作詞 なかにし礼 作曲 三木たかし
一 蚊帳(かや)の中から花を見る 咲いてはかない酔芙容(すいふよう) 若い日の美しい 私を抱いて欲しかった しのび逢う恋 風の盆
二 私あなたの腕の中 跳ねてはじけて鮎になる この命欲しいなら いつでも死んでみせますわ 夜に泣いてる三味(しゃみ)の音
三 生きて添えない二人なら 旅に出ましょう 幻の 遅すぎた恋だから 命をかけてくつがえす おわら恋歌 道連れに
歌の背景 富山県의“ひなびた町”八尾(やつお)의 伝統行事”おわら風の盆”을 背景으로 한 노래입니다. 八尾는 아주 最近까지 平安하고 安定된 郡内의 한 마을이었습니다만 平成의 大合併에 依해 富山市에 編入되었습니다.
“おわら風の盆”은 毎年9月1日에서 3日間 “越中おわら節”의 哀調를 띤 旋律에 맞추어 고개가 많은 마을 가운데를 마을 사람들이 無言인 채로 춤을 추면 行進하는 独特한 祝祭입니다.
郷土史書”越中婦負郡志”에 依하면 마을 밖으로 흘러나가는 領主의 먹(墨)이 묻은 文書를 마을 사람들이 되 찾은 것을 기뻐해 3日 밤낮을 춤추며 노래한 것이 그 由来라고 합니다.
그 後 二百十日의 風害를 부드럽게 하려는 行事가 되고 오늘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昭和30年代 程度까지는 大部分 近隣의 사람들만 아는 地方的 祝祭여서 구경꾼 들도 그다지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時期에 深夜에 집안에 있으면 어둠 속으로부터 胡弓 三味線 太鼓의 소리가 漸次로 다가와 사람의 춤추는 발소리와 함께 집 앞을 지나 점점 멀어져 간다고 하는 幽艶한 情趣가 가득한 行事였다라고 합니다.
“おわら風の盆”이 全国에 알려지게 된 最大의 契機는 高橋治의 小説”風の盆恋歌”1985年刊인 것 같습니다.
젊었을 때 서로 마음을 通해 가면서도 맺지 못하고 해 여진 男女가 20数年이 지나 再会하면서 사랑을 불태운다는 이야기…… 各其 家庭을 가진 두 사람은 毎年”風の盆”의 3日間만을 隱密히 八尾에서 지낸답니다.
不倫이매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그것 만으로 整理 할 수 밖에 없는 哀切한 恋愛小説입니다.
그런데 올해에도 이 두 사람 또 만날까요 몹시 궁금해 지네요.
小説은 베스트 셀러가 되고 TV 드라마 ・演劇化되어 더더욱 1989年에 石川さゆり의 노래가 発表되면서 “風の盆”은 一躍 붐을 이룹니다.
以後 人口2万名 程度의 山間마을은 3日間에 걸쳐 30万 名 前後의 観光客이 訪問하게 되고 祝祭는 高潮를 이릅니다 観光業者와 마을은 豊饒롭게 되었습니다만 예전의 素朴하고 静寂한 雰囲気는 어디에서나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고 恨歎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作成者 黃圭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