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文学、二ひきの蛙
作家紹介
新美南吉(にいみなんきち:1913年~1943年) 愛知県 半田市(はんだし) 出身의 児童文学 作家. 現在 日本 小学校 敎科書에 收錄되어 있는 代表作 <こんぎつね>를 지은 것으로도 有名합니다. 結核으로 29歳라는 젊은 나이에 世上을 떠나 많은 作品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童話 外에도 童謠,詩,短歌(たんか),俳句(はいく),戱曲 等 多樣한 장르의 作品을 남겼습니다.
地方에서 敎師로 일했고 夭折한 童話作家라는 共通點 때문에 宮沢賢治(みやざわけんじ)와 자주 比較되기도 하는데 賢治가 獨特한 宗敎觀과 宇宙觀으로 사람을 客體化하는 等 냉소적인 필취를 지닌 것에 비해 난키치는 사람의 시선에서 본 주관적이고 서정적인 筆取로 우리 日常生活 속에서 만날 수 있는 素朴한 에피소드 爲主의 作品을 남겼습니다. 이 둘을 가리려 ‘北쪽(岩手県 出身)의 賢治, 南쪽의 南吉’라고 합니다.
南吉의 고향인 半田市에는‘新美南吉記念館’이 있으며 그의 生家와 作品이 由來된 곳 附近에는 散策 코스도 造成되어 있습니다.
「二ひきの蛙」あらすじ 색이 다른 두 마리의 개구리가 서로의 몸 색깔이 이상하다며 싸움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한참 싸움을 하고 있는데 겨울이 오는 것을 알리는 차가운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겨울잠을 자야만 하는 두 마리의 개구리는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승부를 가르기로 하고 일단싸움을 멈춤니다.
시간이 지나 다시 봄이 찾아오고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들은 일단 몸에 묻은 흙을 털어낸 뒤 다시 싸우기로 하는데 .....
本文鑑賞
緑の蛙と黄色の蛙が、畑の真ん中でばったり行き会いました。
「やあ、きみは黄色だね。きたない色だ」と緑の蛙が言いました。
「きみは緑だね。きみは自分を美しいと思っているのかね」と黄色の蛙が言いました。
초록 개구리와 노랑 개구리가 밭 한가운데서 딱 마주쳤습니다.
초록 개구리가“어이, 자네는 노란색이네. 지저분한 색이군"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랑 개구리는?“자네는 초록색이군. 자네는 자신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나?"라고 대꾸했습니다.
こんなふうに話し合っていると、よいことは起こりません。
二匹の蛙はとうとうけんかを始めました。緑の蛙は黄色の蛙の上に飛び掛かっていきました。この蛙は飛び掛かるのが得意でありました。黄色の蛙は後足で砂を蹴飛ばしましたので、相手はたびたび目玉から砂を払わねばなりませんでした。
するとそのとき、寒い風が吹いてきました。二匹の蛙は、もうすぐ冬のやってくることを思い出しました。蛙たちは土の中にもぐって寒い冬を越さねばならないのです。
「春になったら、このけんかの勝負をつける」と言って、緑の蛙は土にもぐりました。
「今言ったことを忘れるな」と言って、黄色の蛙ももぐりこみました。
寒い冬がやってきました。蛙たちのもくやっている土の上に、びゅうびゅうと北風が吹いたり、霜柱が立ったりしました。
そしてそれから、春が巡ってきました。土の中に眠っていた蛙たちは、背中の上の土が暖かくなってきたので分かりました。最初に、緑の蛙が目を覚ましました。土の上に出てみました。まだ他の蛙は出ていません。
「おいおい、起きたまえ。もう春だぞ」と土の中に向かつて呼びました。
すると、黄色の蛙が、「やれやれ、春になったか」と言って、土から出てきました。
이런 식으로 이야기 나누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길 리 없습니다.
두 마리의 개구리는 마침내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초록 개구리는 노랑 개구리 위로 덤벼들었습니다. 이 개구리는 덤비는 건 자신 있었습니다. 노랑 개구리가 뒷다리로 모래를 차 냈기 때문에 상대는 번번이 눈알에서 모래를 털어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찬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두 개구리는 이제 곧 겨울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떠올렸습니다. 두 개구리는 흙 안에 들어가 추운 겨울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초록 개구리는“봄이 오면 이 싸움의 승부를 가리자"라고 말하고는 흙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노랑 개구리도 “지금 한 말을 잊지 마라"라며 들어갔습니다.
추운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개구리들이 들어가 있는 흙 위로 강한 북풍이 불기도 하고 서릿발이 서기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봄이 돌아왔습니다. 흙 속에서 잠자고 있던 개구리들은 등 위의 흙이 따뜻해진 것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맨 처음 초록 개구리가 눈을 폈습니다. 흙 위로 나가 보았습니다. 아직 다른 개구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봐, 이봐, 일어나. 벌써 봄이라고"라며 흙 속을 향해 불렀습니다.
그러자 노랑 개구리가 “아이구, 봄이 되었군" 하며 흙에서 나왔습니다.
「去年のけんか、忘れたか」と緑の蛙が言いました。
「待て待て。体の土を洗い落としてからにしようぜ」と黄色の蛙が言いました。
二匹の蛙は、体から泥土を落とすために、池の方に行きました。池には新しく湧き出て、ラムネのようにすがすがしい水がいっぱいにたたえられてありました。その中へ蛙たちは、とぶんとぶんと飛び込みました。
体を洗ってから緑の蛙が目をぱちくりさせて、
「やあ、きみの黄色は美しい」と言いました。
「そういえば、きみの緑だってすばらしいよ」と黄色の蛙が言いました。
そこで二匹の蛙は、「もうけんかはよそう」と言い合いました。
よく眠った後では、人間でも蛙でも、機嫌がよくなるものであります。(完)
초록 개구리가“작년의 싸움은 잊었나?"라고 말했습니다.
노랑 개구리는“기다려 봐. 몸에 묻은 흙을 씻어내고 하자"라고 대답했습니다.
두 마리의 개구리는 몸에서 진흙을 털어내기 위해 연못 쪽으로 갔습니다. 연못에는 새롭게 솟아나 청량음료처럼 시원한 물이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개구리들은 그 안으로 첨벙 침벙 뛰어들었습니다.
몸을 씻고 나서 초록 개구리가 눈을 끔뻑이며 말했습니다.
“어이, 자네의 노란 빛은 예쁘군"
노랑 개구리도“그러고 보니 자네의 초록색도 멋지군"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두 마리의 개구리는“이제 싸움은 그만두자"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충분히 자고 난 뒤에는 인간이든 개구리든 기분이 좋아지는 법입니다. (끝)
作成者 黃圭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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