他人船-三船和子 作詞 曲 遠藤 実
一 別れてくれと 言うまえに 死ねよと 言って 欲しかった ああ この黑髮の 先までが あなたを 愛しているものを 引き離す 引き離す 他人船
二 背中を向けた棧橋で さよなら言えず 漏らす頰 ああ この 指きりの 指までが あなたを愛しているものを 引き離す 引き離す 他人船
三 いつか逢えるとそれだけを 望みにかけて生きてきた あぁこの目の下のホクロさえ あなたを愛しているものを 引き離す 引き離す 他人船
誰かに読まれるのを望みながら書いた日記文化 ‘蜻蛉日記”四
古代文 返りごと、「あくるまでもこころみむとしつれど、とみなる召つかいの来あいたりつればなむ。いとことわりなりつるは。一一ーげにやげに冬の夜ならぬ真木の戸もおそくあくるはわびしかりけり」
現代文 返事は、「夜が明けるまで、待ってみようと思ったのだけれど、急用で召使が来たので。あなたの言い分ももっともだ。一一一いや全く本当に冬の夜はなかなか明かずつらいものだけれど、冬の夜でもない真木の戸がなかなか開かないのもつらいものだよ」
翻訳文 對答은 ‘날이 밝을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으나, 急한 用務로 下人이 와서. 當身 말도 至當하오 一一一아니,정말이지 겨울 밤은 좀처럼 밝아지지 않아 괴로운데,겨울 밤도 아닌 老松나무 門이 좀처럼 열리지 않는 것도 괴로운 일이오.’
注解 全혀 뉘우치지 않고 있군요. 古語를 보니,‘冬の夜’와 ‘戸’에 ‘あくる’를 맞추어 쓰는 技巧를 부랄 餘裕까지 있었나 봅니다.‘げにやげに’라고 ‘げに(정말로’라는 뜻)를 反復해서 쓴 것도 아내를 嘲弄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古代文 さても、いとあやしかりつるほどに、ことなしびたる。しばしは、忍びたるさまに、内裏になど言いつつぞあるべきを、いとどしう心づきなく思ふことぞ、限りなきや。
現代文 それにしても、まったく不思議なくらい平然としているのです。しばらくは気づかれないように「宮中に用があづて」とでも言ってくれるべきなのにーますますやりきれなくでしょうがないのでした。
翻訳文 그렇다 해도 男便은 神奇할 程度로 너무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當分間은 내가 알아 채지 못하도록 ‘宮에 用務가 있어서’라고 라도 말해 줄 法한데, 점점 더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注解 男便이 찾아오지 않게 되자, 作者는 아들과 함께 自身의 아버지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자라는 아들을 보는 것을 樂으로 삼고 살아 갑니다. 그렇다고 해서 作者가 平生 男子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當時에는 結婚한 女子라도 男便과 因緣을 끊으면 새 男便을 맞이할 수 있었는데요. 아들의 상사인 잘생긴 年下 男에게 求婚을 받기도 하고, 男便의 兄으로부터 러브레터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作者는 子息을 키우며 한 男子만을 男便으로 여기는 人生을 選擇합니다 作者가 생각한 女子의 幸福이란 男女間의 사랑이 아닌,和睦한 家庭이었기 때문일까요?
恋愛指針書かたがた夫婦クリニック 蜻蛉日記의 재미는 作者의 率直한 感情 表現에도 있지만,具體的인 例를 通해 結婚生活에 對해 배울 수 있다는 点에도 있습니다. 作者는 日記를 씀으로써 스트레스도 解消하고 自信의 아픔을 文學作品으로 昇華시키는 同時에,讀者들에게 사랑의 덧없음과 結婚生活의 괴로움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참,앞서 나온‘町の小路の女’는 結局 作者와 같은 處地가 됩니다. 아이를 낳자,男子의 關心이 다른 女性에게로 옮겨 가게 된 것입니다.
作成者 黃圭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