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如帰-瀬口侑希 作詞 星野哲郎 作曲 桜田誠一
一 命二つを 結ぶ糸 ちぎれて哀し 相模灘 あなた あなた あなた… この世の次の 次の世は 私のために 下さいと 泣いて血を吐く ほととぎす
二 添えぬ運命が すれ違う 京都の駅は 涙雨 いいえ いいえ いいえ… あなたと生きた 一とせは 千万年と 同じです 夢を宝を ありがとう
三 思い続けて 死ぬことの しあわせ知った 逗子の海 そうよ そうよ そうよ… あなたの船の 丸窓で 夜啼く鳥が いたならば それは私の ほととぎす
誰かに読まれるのを望みながら書いた日記文化 ‘蜻蛉日記”三
それでも変わらない妻の心 그러던 어느 날, 저녁에 男便이 外出을 합니다.
古代文 夕さりつかた、「内裏にのがるまじかりけり。」とて出づるに、心得で、人をつけて見すれば、「町の小路なるそこそこになむ、とまりたまひぬる。」とて来たり。
現代文 夕方、「宮中にどうしても行かなくちゃいけない用事があって」と言って出ていくので、不審に思って後をつけさせたところ、「町の小路のどこそこにお泊りになりました」と報告してきたのです。
翻訳文 저녁에 “宮에 꼭 가야 할 用務가 있어서”라고 말하고 나가기에 수상히 여겨 사람을 써서 뒤를 밟게 했더니,“마을골목의 某處에 묵으셨습니다”라고 報告가 들어온 것입니다.
注解 거짓말을 하고 外出을 하는 男便도 男便이지만, 尾行을 시키는 作者도 참 대단하네요. 거짓말을 할거면 들키지 않게 하고,거짓말임을 알고 괴로워할 거라면 秘密은 캐지 않는 것이 가장 속 편할 텔데 말입니다.
參考로. 平安時代에는 女性의 이름은 입에 올리는 일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蜻蛉日記에서 作者의 恋敵은 ‘町の小路の女(마을 골목의 여자)’라고 불립니다.
古代文 さればよと、いみじう心憂しと思へども、言わむやうも知らであるほどに二日、三日ばかありて、暁がたに門をたたく時あり。さなめりと思ふに、憂くて、開けさせねば、例の家とおぼしきところにものしたり。
現代文 やっぱり思ったとおり!ひどすぎるわと思ったけれども、どうしていいかわからないでいるうちに、二、三日ほどして夜明けごろに門をたたく音がしたんです。彼だわと思ったものの、くやしくて開けさせなかったら、例の女の家の方に行ってしまったのでした。
翻訳文 亦是 생각했던 대로였습니다! 너무 甚하다고 생각했으나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하고 있는 사이 二三日 程度 지나 새벽녘에 門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男便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憤해서 열지 못하게 했더니 그 女子의 집 쪽으로 가 버린 것입니다.
注解 이렇게 하면 男便의 마음은 갈수록 멀어질 뿐인데 ..... 하지만 莫上 제가 作者의 立場이 돼도, 自尊心이 傷해서 제대로 自身의 마음을 傳하지 못하고 作者와 같은 行動을 取했을 지도 모릅니다. 作者는 男便에게 自身의 마음을 다시 한 번 傳하기 爲해 다음과 같은 わか를 씁니다.
古代文 つとめて、なおあらじと思いて、一一ーなげさつつひとり寝る夜のおくるまはいかに久しきものとかは知る と、例よりはひきつろいて書きて、移ろいたる菊にさしたり。
現代文 夜が明けるとすぐ、このままではすませられないと思って、一一一嘆きながらひとりで寝る夜は、明けるまでどんなに長いものかご存知ですか(門を開けるまでの時間さえ待ちきれないあなたでは、わからないでしょうね)と、いつになくかしこまちて書いて、色槌せた菊に挿して贈ったのでした。
翻訳文 날이 밝자마자 이대로는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恨歎하며 홀로 자는 밤은 날이 밝을 때까지 얼마나 긴 것인지 當身은 아시나요? (門을 열기까지의 時間조차 기다리지 못하는 當身이 알 리가 없겠죠) 라고 平素와 달리 格式을 차리고 써서 빛 바랜 菊花에 꽂아 보냈습니다.
注解 古語의 ‘なげきつつ’로 始作되는 和歌는 다른 和歌集에도 收錄되어 있습니다. 全體 內容을 모르고 이 和歌를 보면 야하게 느낄 수도 있을 테지만 戰後의 內容을 알고 보면 마음이 떠난 男便에 대한 서운함과 슬픔을 담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에 對한 男便의 반응은…….
作成者 黃圭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