ひとり語りの恋歌-大月みやこ 作詞 池田充男 作曲 伊藤雪彦
一 ひとり語りの 恋歌は 泣かせるギターが ほしいのよ つくして つくして むくわれず 幸福(しあわせ)百日 あと涙 わたしが命を かけすぎたのか 好きにならせた あなたが悪い
二 名前ちいさく 書き添えて 毘沙門 路地うら 石畳 このひと この恋 なくしたら 生きられないのよ 明日から わたしが一途に なりすぎたのか 好きにならせた あなたが憎い
三 そっとのぞいた 手鏡に 知らないわたしが 映ってる こんなに綺麗にされながら どうしてひとりで 膝を抱く わたしが女に なりすぎたのか 好きにならせた あなたが悪い
春の気配床しい鹿児島 二
夜が待たれる食道楽天国 桜島와 仙巖園에서 낯을 보낸 旅行者는 어스름해질 무럽 天文館(てんもんかん)으로 集結 합니다. 九州 南部에서 가장 큰 繁華街인 이곳에는 看板 메뉴를 自身 있게 내건 食堂과 술집이 지천입니다. 商店보다 맛집의 數가 더 많다는 생각이 들 程度로 鹿児島의 飮食은 낯 설고 新鮮하며 豊富합니다.
混亂스럽게도 鹿児島 市內에는‘鹿児島 中央駅’과 ‘鹿児島駅’이 있습니다 이름이 恰似한 두 駅 가운데 鹿児島의 玄關 役割을 하는 汽車駅은 鹿児島 中央駅입니다. 2011年 봄 九州新幹線이 모두 開通되면,福岡의 博多駅으로 高速列車가 出發할 駅이기도 합니다. 現在는 新幹線 線路가 鹿児島에서 熊本県의 新八代(しんやつしろ)까지의 137km 區間에만 깔려 있지만 來年에는 福岡까지 이어져 1時間 20分 만에 두 都市를 往來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鹿児島 中央駅에서 大阪(おおさか)까지의 所要 時間도 4時間으로 줄어듭니다.
福岡와 鹿児島,九州北部와 南部를 代表하는 두 都市의 距離는 漸次 가까워지고 있 지만 市街地 風景은 如前히 다릅니다. 九州 最大 都市인 福岡는 人波로 붐비지만, 鹿児島는 한결 閑寂하고 餘裕롭습니다. 鹿児島 中央駅에서 電車를 타고 네 停車場을 가면 닿는 天文館 亦是 照明은 輝煌燦爛하지만 왁자지껄하거나 어지럽지는 않습니다.
過去 天文觀測所가 자리했던 天文館은 천장과 바닥의 별자리 표를 除外하면,日本 中小都市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아케이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雜貨를 파는 藥局과 書店, 패스트푸드점, 카페 等이 늘어서 있습니다. 하지만 步行者 道路인 天文館에서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高級스러운 食堂과 허름한 술집이 混在해 있는 재미있는 光景이 나타납니다. 목청껏 소리를 지르며 呼客하는 젊은이들로 거리에 活氣가 넘칩니다.
天文館의 먹자골목에는 唯獨 外壁이 검은色으로 칠해진 食堂이 많습니다. 鹿児島의 名物이 흑 돼지와 흑 우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土種 닭도 鹿児島의 別味인데 고기를 꼬치에 꿰 숯불에 구워 販賣하는 선술집이 많습니다. 多樣한 고기 가운데 鹿児島 사람 들이 첫손에 꼽는 飮食 材料는 흑 돼지입니다. 鹿児島의 흑 돼지는 미네랄 性分이 含有된 地下水와 醱酵 飼料를 먹어 肉質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調理法도 特異해서 흑 돼지를 저며 肉水에 데쳐 먹는 샤부샤부가 가장 人氣가 높다. 돼지고기는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한다는 認識 탓에 처음에는 꺼려지지만 고기가 워낙 얇아서 暫時만 담가도 금세 익습니다.
흑 돼지의 名聲에 가려 있지만 바다와 接해 있는 鹿児島에서 는 맛있는 海産物도 많이 잡힙니다. 새벽부터 門을 여는 魚市場에서 各種 生鮮이 去來되는데 봄에는 다랑어를 비롯해 새우와 오징어가 제철입니다. 市場 內部에는 比較的 低廉한 價格으로 초밥과 회 덮밥을 맛볼 수 있는 食堂이 숨어 있습니다. 일찍 일어나 市場의 競賣 過程을 둘러보고 아침 食事를 해도 좋다.
鹿児島에서 빼놓지 말고 맛봐야 할 것은 ‘燒酒’입니다. 國內에서도 익숙한 술을 굳이 異國에서 먹어야 하는 理由는 鹿児島県에만 燒酒 工場이 100곳이 넘고,生産되는 술도 1千余 種에 達하기 때문입니다 日本을 象徵하는 술은 淸酒지만 鹿児島는 날씨가 따뜻해 淸酒를 酒造할 수 없습니다. 그 代身 고구마를 蒸溜해 빚은 香긋한 燒酒를 飯酒로 곁들입니다. 대개 알코올 度數가 25度로 韓國 소주보다 毒해 물이나 얼음을 섞어 마시는데 意外로 입에 잘 맞습니다. 天文館은 낮보다 밤에 가야 眞面目을 發見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은 때는 저녁나절부터 午後 9시까지입니다.
作成者 黃圭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