港でひとり-永井みゆき 作詞 たかたかし 作曲 弦哲也 編曲 前田俊明
一 かもめなぜ嶋く 波の上 暮れりゃさびしい 桟橋あたり 行くならあなたを 待たないと 止めた強がり あの日の言葉 港でひとり ひとり わたし泣いてます
二 何か一言 いいたげに 向けた背中が つらそうでした やっぱりわたしの まけですね 捨てるつもりの 指輪をはめザ 港でひとり ひとり わたし待ってます
三 雨がみぞれに 変わります こんな夜には あなたがほしい 帰りのあてない 人のため 冬に着せない セーター編むんで 港でひとり ひとり わたし泣いてます
千葉県房総半島 一 東京 隣近의 千葉県에는 房総半島(ぼうそうはんとう)가 있습니다. 四季節 내내 이 半島의 最南端 南房総에는 3月初에도 들판에 꽃들이 滿開해 壯觀을 이룹니다. 房総半島는 千葉県의 大部分을 차지하며 東京에서 列車로 3時間 걸립니다.
一足早い春を求めて 3月은 달력上으로는 봄이지만 日本의 大部分의 地域에서는 아직 봄은 이름뿐. 쌀쌀한 날과 포근한 날을 反復하며 서서히 봄을 向해 갑니다. 하지만 이 季節, 벌써 봄이 한창인 地域이 있습니다. 太平洋을 日本列島를 따라 南에서 北으로 흐르는 暖流 ‘黒潮(くろしお)’의 影響으로 前해의 12月 下旬쯤부터 봄이 되기 始作하는 南房総(みなみぼうそう)도 그 中 하나입니다.
‘おいでよ房総、春さきどりの旅しませんか?’라는 觀光포스터에 이끌리듯 3月 初旬 어느 날, 한 걸음 이른 봄을 찾아 南房総로 떠났습니다. 千葉県의 大部分을 차지하는 房総半島. 그 南쪽, 太平洋 沿岸 地域이 이번 目的地입니다.
東京駅에서 総武線(そうぶせん)을 타고 千葉県 千葉市의 千葉駅으로 出發. 到着駅인 鴨川市의 太海駅(ふとみえき)까지 가려면 이곳에서부터 房総半島의 西쪽 海岸을 東京湾을 따라 달리는 内房線(うちぼうせん)과, 半島를 가로질러 太平洋 쪽으로 나가는 外房線(そとぼうせん)이 있습니다. 後者를 利用하는 便이 30km程度 거리가 짧습니다.
千葉駅에서 約 1時間, 東京湾을 따라있는 工場地帶를 지난 附近에서부터 車窓밖 景致가 바뀌기 始作했습니다. 집집마다 마당이나 밭에는 셋노란 油菜꽃,분홍色 복사꽃, 새하얀 木蓮,그밖에 이름도 모르는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오른쪽의 海岸 地帶와 왼쪽의 낮은 丘陵 地帶 사이를 달리는 列車가 터널을 通過할 때마다 봄기운이 强해지는 것 같습니다.
太海の町 南房総市의 代表的인 마을 千倉(ちくら)에서 30分, 出発駅인 東京駅에서는 約 2時間 40分 걸려서 太海駅에 到着했습니다. 太海는 꽃 栽培와 酪農이 發達한 農村과 漁村으로 이루어진 마을 입니다. 南房総国定公園에 屬하며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海水浴客, 낚시人들로 四季節 내내 活氣차다고 하는데 이날은 月曜日인 탓인지 駅前付近에도 거의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時間은 막 正午를 지났습니다. 일단은 배를 채우고 그 다음에 이곳 저곳을 다니며 南房総의 봄을 満喫하자는 計劃이었으나, 改札口 바로 앞에 ‘名勝地 仁右衛門島에 오신 것을 歡迎합니다’라고 쓰인 커다란 看板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太海하면 仁右衛門島라고 할 程度로 有名한 觀光地입니다.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 驛務員에게 물어보았습니다.
船着場을 向해 가는 海岸가의 마을에는 ‘民泊’ 看板이 무척 많이 눈에 됩니다. ‘民泊이 이 程度 있으면 오늘밤 宿所는 걱정 없겠지’ 하고 한시름 놓았습니다. 집과 집 사이의 좁은 길을 12,3分 ‘쯤 걸어 작은 船着場에 到着했습니다. “어, 저게 仁右衛門島?"‘名勝地 仁右衛門島’이 看板이 서있는 섬이 눈 앞에 하나 떠 있었습니다.
作成者 黃圭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