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まえの噂-千葉一夫 作詩 仁井谷俊也 作曲 宮下健治
一 おまえの手紙の 消印(けしいん)を 頼りにひとり 夜汽車に乗った 雨の函館 訪ねてみれば 流れて小樽に いると云う 酔って夜更けは 泣いてたと おまえの噂が せつなく胸を刺す
二 つれない素振(そぶ)りで 別れたが 今なら強く この手に抱ける 北の札幌 さびれた酒場(みせ)は 飲みかけボトルが 残るだけ 荒れた生活(くらし)を していたと おまえの噂が 冷たく身を責める
三 ふたりで暮らせる 幸福(しあわせ)を 指折り数え 待ってたおまえ 雪の帯広 夜霧の釧路 涙の足跡 たどる旅 痩(や)せた姿を みたと云う おまえの噂が こころをまた泣かす
ちひろ美術館 2009年 5月20日부터 6月20日까지 日本國際交流基金 서울文化센터 이연 홀에서는 ちひろ美術館 컬렉션 〈日本 그림책의 발자취〉展이 열리고 있습니다. 1977年, 日本의 그림책 作家인 岩崎千尋(いわさきちひろ 本名 松本知弘(まつもとちひろ)를 記念해 세워진 ちひろ美術館은 世界 22個國 26.600点의 作品과 歷史的 資料를 所藏하고 있는 世界 最初의 그림책 專門 美術館입니다. 이번 展示會에는 現在 日本 그림책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일러스트와 그림책,いわさきちひろ의 일러스트가 展示되며 觀覽 時間은 月曜日부터 土曜日, 午前 1時부터 午後 7時까지로 觀覽料는 無料입니다.
展示 作品은 時代에 따라 1 筆寫本--손으로 그린 책들,2. 板本—印刷 • 刊行된 책들,3. 꽃피우는 그림책의 世界,4. 現代의 그림책이라는 테마로 나뉘어 展示되는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絵因果経(えいんかきょう)’는 日本의 筆寫本 中 가장 오래된 絵巻(えまき. 그림 두루마기)로 下端에는 經文上端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 佛經입니다. 絵巻는 以後 平安時代. 鎌倉時代,室町時代를 지나며 獨自的인 形態를 갖추어 나갔고 ‘鳥獣人物戯画(ちょうじゅうじんぶつぎが)’‘源氏物語(げんじものかたり)’ 等의 名作들이 誕生하게 됩니다.
당시 絵巻는 무척 高價였기 때문에 한 번 읽으려면 펼치는 사람,읽는 사람,마는 사람이 動員되는 大大的인 이벤트였다고 합니다.
江戶時代가 되면서, 비로소 庶民을 爲한 책이 製作되는데, 木版으로 印刷한 책이 主流를 이루어 江戶時代를 통틀어 약 6000個의 出版 業體가 活動했다고 합니다. 內容面에서도 이야기 體 樂劇인 浄瑠璃(じょうるり)의 揷畵 臺本이나 揷畵가 들어 있는 詩集 實用書 等 多樣한 책들이 出版되었습니다.
17世紀에는 庶民들의 그림책인 草双紙(くさそうし)가 登場했는데, 標紙 色에 따라 어린이를 爲한 赤本(あかほん) 怪談이나 歌舞伎 等을 다룬 青本(あおほん)과 黒本(くろほん) 諧謔的인 이야기나 戀愛史를 다룬 黃表紙(きひょうし)로 나뉘고 이러한 책들을 묶은 合本인 合卷(ごうかん) 미니 그림 책인 豆絵本(まめえほん) 等도 많은 人氣를 끌었습니다.
20世紀에 들어서면서 ‘こどものくに(子供之国)’‘こどものとも(子供之友)’와 같은 그림雜誌들이 創刊되는데 童話 作家뿐만 아니라 專門 畵家와 文人들이 積極 參與해 兒童 書籍의 黃金期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번 展示會에는 일러스트와 圖書 等의 展示物 外에도 現代 日本 그림 책과 韓國에서 飜譯 出版된 日本의 그림책을 展示한 코너도 마련되어 어린이들이 直接 읽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作成者 黃圭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