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の背景函

有楽町で逢いましょう-フランク永井///茶柱で縁起を担

bsk5865 2015. 5. 16. 07:49

보낸사람 : 소담 카 운영자 15.05.16 06:20

 
有楽町で逢いましょう-フランク永井///茶柱で縁起を担ぐ(D)|★....演歌 게시판
黃圭源  http://cafe.daum.net/enkamom/KTiH/7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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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楽町で逢いましょう-フランク永井

作詞 佐伯孝夫 作曲 吉田正


あなたを待てば 雨が降る
濡れて来ぬかと 気にかかる
ああ ビルのほとりのティー・ルーム
雨も愛(いと)しや 唄ってる
甘いブルース
あなたと私の合言葉
有楽町で逢いましょう


心に沁みる 雨の唄
駅のホームも 濡れたろう
ああ 小窓にけむるデパートよ
今日の映画(シネマ)はロードショウ
かわす囁き
あなたと私の合言葉
有楽町で逢いましょう


悲しい宵は 悲しいよに
燃えるやさしい 街灯り
ああ 命をかけた恋の花
咲いておくれよ いつまでも
いついつ迄も
あなたと私の合言葉
有楽町で逢いましょう


茶柱で縁起を担ぐ

이번에는‘일본인이 신경 쓰는 일’을 소개하겠습니다. 일본인은 일상생활에서 우연히 일어난 사소한 일을‘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 징조다’‘나쁜 일이 생길 징조다’라며 신경 쓰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 중 하나로‘찻 줄기를 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찻줄기’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1.茶柱が立つ

그럼 우선 대화문을 봐 주세요. 프랑스에서 온 유학생 그레그는 친구인 나오코와 차의 산지로 유명한 静岡에 왔습니다. 화과자 가게에 들어가 녹차와 화과자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グレッグ: ああ、おいしかった!
그레그: 아,맛있다!

: お茶、もう少しいかがですか? (二人の湯呑茶碗にお茶を注ぐ)

점원: 차를 좀 더 드릴까요? (두 사람의 찻잔에 차를 따른다)

尚子: (グレッグの湯呑を見て)あっ、茶柱が立ったよ!良かったね。きっと何かいいことが起きるわ。

나오코: (그레그의 찻잔을 보고) 와,찻 줄기가 섰어! 잘됐다.분명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거야.

グレッグえっ?茶柱って、何?

그레그: 뭐? 찻 줄기가 뭐야?

尚子; お茶の真ん中に浮いているもののことだよ。

나오코: 차 한가운데 떠 있는 걸 말하는 거야.



‘찻줄기’란 주전자에 찻잎을 넣어 차를 우렸을 때 차의 줄기가 잣잔 속으로 흘러나와 수직으로 선 것입니다. 차의 줄기가 주전자 구멍을 통과하는 일도 드물고 통과하더라도 그 줄기가 수직으로 똑바로 서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이‘거의 없다 를 한자로 적으면‘有難(ありがた)(감사하다)’가 됩니다. 때문에‘有難いこと‘감사해야 할 좋은 일’로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위의 대화문에서 나오코는 그레그의 찻잔 속에 ‘찻 줄기’가 선 것을 발견하고‘그레그에게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전통 가옥을 지을 때 흙 바닥과 마루 밑을 구분하는 굵은 기둥인‘大黒柱(だいこくばしら)를 세옵니다. 大黒柱는 집에서 가장 두꺼우며 그 기둥이 없으면 집이 기울어지고 맙니다. 그래서 가정의 중심이라는 의미로 가족을 부양하는 사람을‘大黒柱’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처럼 일본어에서‘柱’는 굉장히 중요한 존재를 뜻합니다.그래서‘기둥이 서는 일’을 좋은 일이라고 여겨왔습니다.

‘찻 줄기가 서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여기게 된 것은 江戸時代부터였다고 합니다. 녹차에는 여러 등급이 있는데‘玉露(ぎょくろ)’라는 차가 가장 고급입니다. 江戸時代,玉露처럼 새 찻잎으로 만든 一番茶(いちばんちゃ)는 무척 인기가 있어 잘 팔렸습니다. 찻잎은 새싹을 딴 뒤에도 계속 자랍니다. 새싹 다음에 난 잎으로 만든 차를 니반차라고 하는데 이 二番茶(にばんちゃ)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차를 파는 상인이 기둥을 중요하게 여기는 일본인의 생각을 잘 이용해‘찻줄기 가 서면 좋은 일이 생긴다’라는 광고 문구를 내세워 二番茶를 남김없이 팔았다고 합니다. 二番茶는 다 자란 잎을 사용해서 줄기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2.100%茶柱を立てるお茶

지금도‘찻줄기가 서는 일은 좋은 징조다’라며 길흉을 점 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주전자에 찻잎을 넣어 차를 마시는 사람이 적어졌습니다. 페트병이나 가루차를 마시는 게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또 주전자도 입구의 구멍 부분에 촘촘한 금속 망을 달아 찻잔에 찻잎이나 줄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만든 것이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생활의 변화에 따라 예전만큼 찻줄기를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변화를 이용한 새로운 비즈니스도 생겨났습니다.

다음 대화문을 봐 주세요. 그레그는 静岡에서 돌아온 뒤부터 찻줄기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二番茶와 주전자를 사서 매일 찻줄기를 세우려고 계속 시도하고 있습니다.

グレッグ: 難しい! 茶柱を立てようと思っても、なかなか立たないよ。

그레그: 어려워! 찻줄기를 세우려고 해도 잘 서지 않아.

尚子: それはそうだよ。でもいいものがあるよ。はい、これ。(包みを差し出す)

나오코: 그야 당연하지. 그렇지만 좋은 게 있어. 자,이거.(꾸러미를 내민다)

グレッグ: これは何?力フセルにパウダ一茶が入っている。

그레그: 이게 뭐야? 캡슐에 가루 차가 들어있네.

尚子: その力フセルの中身だけ湯呑に入れて、お湯を入れてみて。

나오코: 그 캡슐의 내용물만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봐.

グレッグ: わあ!茶柱が立った!

그레그: 우와! 찻줄기가 섰어!



요즘에는 나오코가 사 온 것 처럼 찻줄기를 세우기 위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수험생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을 하거나 중요한 업무를 맡은 사람에게 미리 축하 선물을 할 때 사용합니다. 이러한 상품이 잘 팔리는 것은 길흉을 점치고 싶어하는 일본인이 아직 많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겠죠.

作成者 黃圭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