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侠の花-志賀勝 作詞 山下泰正・賀川幸生 作曲 賀川幸生 編曲 池多孝春
一 義理の重さに 背中にしょって 固く結んだ お前と俺だ 死ぬも生きるも 一緒だと 交わす盃 血が通う
二 男ざかりの 花一輪を 何故に散らした 無情の風よ くやしかったろ なあ 兄貴 無念涙で くもる月
三 飲めば浮ぶぜ 兄貴の顔が 笑いかけてる 今夜の俺に 命すて身の この勝負 負けてなるかと 吠える海
千葉市花の美術館
プチ는 프랑스어 petit의 일본식 표기로‘작은. 사소한’이라는 뜻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살짝 벗어나 일본의 이곳 저곳을 가볍게 돌아봅시다.
신록이 짙어지는 5월 초,千葉市 북부에 있는‘千葉市花の美術館(애칭: 三陽メディアフラワーミュージアム’으로 떠나봤습니다. 마침 황금연휴 기간이라 흐드러지게 핀 다채로운 꽃을 감상하기 위해 찾아온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1,600種48,000本の植物
꽃 미술관답게 계절에 맞는 꽃으로 장식한 정문을 지나자 눈앞에 광활한 꽃밭이 펼쳐집니다. 꽃밭 너머에 대형 유리로 된 원형 건물이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 이 건물의 디자인부터 일반적인 식물원과는 다른‘꽃 미술관’이라는 점을 알려주는 듯합니다.
‘千葉市花の美術館’은 1996년 4월 千葉市의 녹화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한 주요 시설로서 개관했습니다. 면적은 20,330㎡로 온실 동,전 시동,휴게동의 세 건물과 더불어 실외에 네 곳의 정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총 1.600여 종,48,000그루의 식물을 재배하고 있다고 하는데 장미가 한창인 때였던 만큼 달콤한 향기가 가득했습니다.
작년 한 객 동안 약 9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왔으며 연령층으로 보면 고령자가 가장 많다고 하는데요. 꽃과 나무를 통해 마음의 안식을 얻고자 하는 분들이 많은 모양이죠.
多様な見どころがいっぱい
세 곳의 건물은 각기 다른 특정을 갖고 있습니다.
* 전시통: 천장이 높게 뚫린 실내 화단 외에도 계절마다 테마를 정해 특색 있는 식물을 전시하고 강습회도 개최합니다. 또‘花と緑の相談コーナー’에서는 원예에 관한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 온실 동: 높이 23m, 지름 33m인 원형 온실에는 다양한 아열대,열대식물을 재배해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특이한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휴게동: 유럽풍 안뜰에 있는 꽃과 식물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흔히‘미술관’이라 하면 전시품의 설명이 어려워 학술적인 인상을 받기 쉬운데요. ‘千葉市花の美術館’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입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고 있었습니다. 관람객은 꽃을 재배하는 법과 장식하는 법,즐기는 법을 배우는 동시에 꽃에 관한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꽃이 있는 삶’‘꽃이 가득한 마을 조성’을 위해 즐거운 고민도 하게 됩니다.

건물 안팎의 정원을 둘러본 뒤 근처에 있는 공원을 지나자 눈앞에 바다가 펼쳐집니다. 바로‘いなげの浜’의 모래사장이었는데요. 멀리 파란 하늘 아래‘東京スカイツリー’와 도쿄 도심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삭막한 도시를 떠나 마음이 포근해지는 여행이었습니다.
作成者 黃圭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