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はん-森若里子
作詞 たかたかし 作曲 岡 千秋 元唱 五木ひろし
一
だましてください さいごまで
信じるわたしを ぶたないで
おんな おんな わたしはおんな
髮のひとすじ くちびるさえも
あなたの女で いたいのよ
二
どんなにつめたく されたって
抱かれりゃあなたを ゆるしてる
おんな おんな わたしはおんな
聲をころして すがれば熱い
死んでもあなたに つくしたい
三
流れてゆくのが 浮世なら
流れてゆきます この人と
おんな おんな わたしはおんな
灰になるまで 男の胸に
おんなは抱かれて 夢をみる
TV映画「おはん」
著者 小林秀雄(こばやしひでお)가 10年이라는 긴 歳月을 걸려 執筆한 小說로 文壇의 專門家로서 昭和文学의 古典的 名作으로 指稱되는 傑作입니다. 때와 場所 모두가 明確하지 않는 小説이지만(舞台의 背景은 著者의 故郷이라는 說이 있음)著者 스스로가 만들어 냈다는 独特한 関西사투리로 읽는 사람이 첫머리부터 단숨에 말려든다는 이야기로 舞臺는 펼쳐집니다.
1957年에 刊行된 本作은 刊行과 同時에 ベストセラー가 되어 數年 後、有名 女優의 主演으로 映画化 되었습니다
幸吉(こうきち)는 伯母의 집 처마를 빌려 古物商을 經營을 하나 장사가 不振하여 窮乏한 生活을 營爲하는 보 잘 것 없는 男子입니다 같은 마을에 사는 妓生 おかよ와는 七年前부터 가까운 사이가 되어 아내인 おはん은 스스로 물러나 親庭으로 돌아갑니다.
幸吉는 鍛冶屋町(かじやまち)에서 두 사람의 妓生을 두고 술집을 하고 있는 おかよ의 집에서 더부살이 하는 身世입니다 어느 여름날 幸吉는 おはん에게 悟(さとる)라고 하는 自身의 아들이 있음을 듣고 한번 만나기를 원합니다.
가을이 되어 幸吉의 가게 앞에 おはん이 나타납니다. 幸吉는 伯母의 안방을 빌려 그녀와 함께 오랜만에 애정을 나눔이다 그러나 그 뒤 おかよ와 幸吉는 二層의 增築과 누나의 딸 お仙을 養女로 들이게 된 것 등에 기쁨의 對話를 나눕니다.
그 後에도 おはん과 幸吉는 密會를 거듭합니다 그런 어느 날 幸吉의 가게에 고무 방망이를 사러 온 아이가 있었습니다 おはん의 입에서 그 아이가 당신의 아들 悟라는 말을 듣고 幸吉는 漸次 悟에게 가까운 情을 느낍니다.
お仙가 들어오고 키울 수 있는 아이가 생긴 것에 おかよ는 기뻐 어찌 할 바를 몰라 합니다 幸吉는 그런 모양을 보고 おかよ에의 마음의 무거운 짐을 움을 생각해 아들 悟와 함께 살려고 決心합니다 おはん도 幸吉의 伯母 주선으로 셋집을 마련합니다.
おはん은 おかよ의 일을 걱정했지만 幸吉는 理解를 받았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おはん은 悟에게 親 아버지가 幸吉인데 이제부터는 세 사람이 함께 살수 있다고 말을 터놓았습니다.
幸吉는 おかよ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집을 나가 おはん과 함께 짐을 나르는 등 살림 준비를 합니다 叔父 富五郎과 おもちゃ市에 外出한 悟와는 午後에 셋집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悟는 억수같이 쏟아지는 장대빗속에서 돌아오는 途中 문어지는 벼랑에 발이 걸려 소용돌이치는 깊은 곳으로 떨어져 죽고 맙니다 伯母로부터 그 消息을 듣고 는 幸吉는 悟가 安置된 おはん의 実家에 뛰어갑니다 幸吉와 おはん의 일을 안 おかよ도 급히 찾아옵니다 おかよ가 幸吉에게 對하는 깊은 配慮에 おはん은 다시 물러날 決心을 합니다.
드디어 おかよ는 옆으로 누워 있는 幸吉를 일으켜 밖으로 함께 나갑니다. 그 以後 おかよ는 마음에 갈피를 못 잡고 있었습니다. 그때 伯母는 おはん으로부터 幸吉에게 보내는 편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거기에는 怨望의 말은 없고 단지 自身의 잘못을 謝罪하며 「あなたに愛しいと思われただけで、私は幸せ者である」라는 글을 남기고 멀리 떠나갑니다.
おかよ와 幸吉는 눈물을 흘리며 이 便紙를 읽습니다 봄이 되고 お仙의 披露宴의 어느 날 사람들 틈에 人力車를 탄 おかよ와 お仙의 뒤를 아무 근심 없는 얼굴로 따라가는 幸吉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 映画는 一見 두 사람의 対照的인 두 女性에게 끌리는 卑劣한 男子의 모습을 그린 이야기 같이 보입니다만 그러니 作品의 참된 芸術性은 おはん이 具顯하는 女子의 아름다움에 있습니다. 사랑에 진 女子가 淫亂한 애처로움의 極致에 到達하는 것으로 観念의 世界에 있어서 絶対的 強者가 되는 것에 成功했다고 하는 幕 내림이 훌륭하다고 말하는 것 外에는 없습니다. 日本의 古典芸能에도 通하는 世界観은 언제나 어느 時代에 있어도 褪色되지 않는 아름다움이 넘쳐 흐릅니다.
作成者 黃圭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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