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雪花伝-鳥羽一郎 作詞 新本創子 作曲 宇崎竜童
人がゆく道の裏に 花は咲く… 音そんなふうに おそわったもんです 時代おくれだろうと 世の中が捨ててしまった ものにこそ 大事なものが ありはしないでしょうか
奈落へ落ちた 不器用者(もん)が いつか咲かせる 桜花 誠を洗い・・・ 誠を尽くす・・・ それが男の 合言葉 お嘘は聞いて おりました そちらこそ まっすぐなお人だ 男の道の 風雪(かぜ)を背に 一期一会の 一期一会の 酒を酌む
損をして生きてきたなんて 思っちゃいけない これは自分に 云いきかせてます 淋しい女に もう一度・・出逢ったら 桜の大木のように 包んでやりたい そして…男はいささよく… そんな奴が 男なんじゃないでしょうか
宿命(さだめ)も運も すりきれ果てて 雨をみていた 裏窓よ 命で惚れりや… 命はいらぬ… それが男の 浪花節 心だけは 捨てずにおりました その眼をみれば わかります 男の道の 風雪(かぜ)を背に 今宵 情けの 今宵 情けの 酒に酔う
蓮糸で曼陀羅を織った「中将姫」伝説 日本 各地에는 數많은 伝說이 남아 있습니다. 그 中에 多樣한 伝說 中에서 숨어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紹介해 보고자 합니다.
蓮실로 仏教의 曼陀羅를 짰다는’中将姫(ちゅうじょうひめ)’의 이야기입니다. 中将姫 伝説이 伝해지는 奈良県 葛城市 当麻地区(たいまちく)의 当麻寺를 찾아갔습니다. 奈良市 近鉄 奈良駅에서 近鉄橿原(かしはら)線, 近鉄南大阪線을 갈아타고 約 1時間. 当麻寺駅에서 下車. 当麻寺까지는 걸어서 15分. 이 附近은 古代부터 繁榮했던 地域으로 当麻地区 바로 뒤에는 예부터 大和(今の奈良県)의 住民들이 神聖視해 온 二上山(にじょうざん). 山을 넘으면 大阪府입니다. 当麻寺駅을 나 온 瞬間 ‘쑥을 넣은 中将餅(ちゅうじょうもち)’라는 和菓子店의 看板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달콤한 떡과 伝説의 公主. 当麻에서 中将姫의 人気가 얼마나 높은지 잘 알 수 있습니다.
當麻の里と 當麻曼陀羅 奈良県 西北部에 있는 當麻の里는 古代에는 交通과 軍事上의 要地였습니다. 政府 가 管理한 道路가 東西를 잇고, 中国大陸과 韓半島에서 온 文物이 難波(なにわ:今の大阪) 港口에서 大和의 首都로 運搬되었습니다. 지금도 近鉄南大阪線이 奈良県 쪽에서 大阪方面으로 通勤 • 通学하는 많은 사람들을 擔當하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二上山은 저녁 해가 雄岳(おだけ: 517m)와 雌岳(めだけ:474m)두 個의 山봉우리 사이로 저물기 때문에 西方極樂淨土의 入口,죽은 者의 魂이 가는 곳이라고 여겨진 特別한 山이었습니다. 二上山 기슭에 있는 當麻寺라는 이 地域에 强한 勢力을 갖고 있던 豪族 葛城氏 一族인 ‘當麻 氏’의 氏寺(うじでら)로 7世紀 後半 무렵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本堂(蔓陀羅堂), 金堂의 本尊인 弥勒仏坐像, 本堂의 本尊인 綴織當麻陀羅図 等의 国宝 8個를 비롯해 数많은 重要文化財 等을 保有하고 있는 오래된 절입니다. 그 中에서도 東西에 있는 두 個의 三重塔은 両쪽 모두 国宝로 指定되었습니다.
中将姫伝説이 伝해지는 當麻曼陀羅図는 簡単히 말하자면 阿弥陀如来(阿彌陀佛) 가 사는 西方極楽浄土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當時에는 色실로 모양을 싼 織物이었고 그 後에 그림으로 変했습니다.
當麻寺에서는 毎年 中将姫가 世上을 떠났다는 5月 14日에 ‘練供養会式(ねりくようえしき)’라는 仏教行事가 열리는데 이는 當麻曼陀羅와 中将姫 伝説에 根據한 것으로 中将姫가 ‘二十五菩薩(にじゅうごぼさつ)’의 마중을 받으며 極楽往生한 모습을 再現합니다. 西方極楽浄土를 象徴하는 蔓陀羅堂과 普通 사람이 사는 世界를 象徵하는 ‘裟婆堂(さばどう)’ 사이에 긴 다리가 만 들어져 세 名의 菩薩을 뒤따르는 ‘二十五菩薩’로 粉粧한 사람들이 蔓陀羅堂에서 裟婆堂으로 中将姫를 마중 나왔다가 다시 蔓陀羅堂으로 돌아가는 千年以上 이어지는 드라마틱한 儀式입니다.
「中将姫」伝説のあらすじ 中将姫 이야기는 지금부터 約 千年 程度 前에 만들어진 절의 創建을 伝하는 책 等에 記錄되어 있는데 그 後 그 內容은 多樣하게 変했습니다. 大体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天平時代(750年頃). 奈良의 首都에 살던 한 大臣에게 아름답고 聰明한 딸이 있었습니다. 이 딸은 5살 때 親母를 잃고 심술궂은 継母 밑에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13살 때 朝廷에서 일하는 中将의 宮女가 되었기 때문에 그 뒤로 中将姫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中将姫는 每日 같이 継母에게 괴롭힘을 當 했지만 조금도 怨望하거나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継母는 姫에게 誣告한 罪를 덮어씌워 男便이 집을 비운 사이 臣下에게 山에서 姫를 죽이도록 命令합니다. 그러나 命令을 받은 臣下는 도저히 姫를 죽일 수가 없어 山에 숨기고 거기서 살게 했습니다. 3年 뒤에 山에 사냥을 온 아버지에게 發見된 中将姫는 故鄕으로 돌아왔지만 結局 仏門에 歸依하기로 決心하고 當麻寺를 찾아가 比丘尼가 되었습니다.
오로지 極楽往生을 祈願하던 姫는 어느 날 ‘本当の仏を拝みたいのなら、蓮の茎から繊維を取って蔓陀羅を織りなさい(진짜 부처에게 기도하고 싶다면 연 줄기에서 실을 뽑아 만다라를 짜거라).’라는 부처의 소리를 듣고 여기 저기서 大量의 蓮 줄 기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그 줄기에서 五色 실을 뽑아 그것을 使用해 하룻밤에 阿弥陀如来가 사는 西方極楽浄土의 모습을 나타낸 蔓陀羅를 짜냈습니다. 當麻寺 近處에 있는 石光寺(せっこうじ)에 ‘染の井(そめのい)’라는 우물이 있는데 五色실은 그 우물에서 染色했다고 합니다. 中将姫는 29살 때 阿弥陀如来와 많은 부 처들의 마중을 받으며 西方浄土로 떠났습니다.
中将姫 伝説은 옛날부터 人気가 많았던 모양입니다. 中世에서 近世(13世紀初~19世紀後半)에 걸쳐 多樣하게 脚色되어 能, 浄瑠璃, 歌舞伎, 等의 素材로도 採擇되었으며 그런 가운데 漸次 ‘의붓자식을 괴롭히는’ 이야기로 変해갔습니다.
作成者 黃圭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