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傘-井沢八郎 作詞 松井由利夫 作曲 大沢浄二
一 俺の 俺のこぶしで 貴様の胸を どんと一発 どやしてやろか なんだいつまで くよくよするな 夢を広げろ 男傘
二 辛い 辛い苦労は 覚悟の上で 故郷を出て来た 貴様と俺だ どうせ無情さ 浮世の雨は 涙見せまい 男傘
三 俺と 俺と貴様は いっしょのはずだ 固くむすんだ きずなじゃないか 胸をそらせて 歌ってゆこう 何をまけまい 男傘
日本の年末風景 一 本格的인 겨울과 함께 12月이 찾아오면, 日本의 거리 곳곳에서 年末 雰圍氣가 느껴집니다. 平素에는 索莫하기만 하던 都市의 빌딩숲이 照明으로 華麗하게 꾸며지고, 商店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흘러나옵니다.
그리고 送年會, 年末 膳物과 年賀狀 準備, 새해 맞이 等으로 精神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日本에서는 12月을 다른 말로 ‘師走(しわす)’라고 하는데. 이는 점잖은 스승님조차 뛰어다닐 程度로 바쁜 달이라는 뜻입니다. 이웃나라 日本에서는 어떻게 年末을 보내는지, 우리와 비슷한 点은 무엇이고 다른 点은 무엇인지 한번 들여다 보시지요.
お歳暮 日本에서는 年末이 되면 父母, 스승, 親戚, 上司 等 平素 身世를 진 知人들에게 膳物을 하는 風習이 있습니다. 이러한 風習, 또는 그 膳物을 ‘お歳暮’라고 하는데요. 대개 12月 中旬에서 下旬 사이에 보냅나다. 그래서 11月부터 百貨店이나 大形 슈퍼마켓 等에서는 熾熱한 お歲幕 販賣 戰爭이 벌어집니다. 받고 싶은 お歳暮를 묻는 說問調査에서는 商品券이 1位를 차지하지만, 誠意가 없어 보일 것 같아서인지 商品券을 膳物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主로 海産物이나 肉類. 과일. 술 等 먹거리가 主를 이룹니다. お歳暮는 옛날에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아 하며 祖上의 魂靈에 오징어, 연어,청어알, 魚貝類 等을 供養物로 바치던 風習에서 由來되었다고 합니다. 參考로 7月에도 ‘お中元’이라고 해서 身世 진 사람들에게 膳物을 보내는 風習이 있는데. ‘お歳暮’가 1年을 마무리하는 風習으로서 意味가 더 크기 때문에 大部分 お歳暮를 더 重視합니다.
忘年会 ‘忘年会’ 우리말로는 送年會라고 하죠. 日本에서도 送年會에는 술이 빠지지 않는데 여럿이 모여 먹고 마시며 한해 동안 있었던 나쁜 일, 힘들었던 일을 모두 잊고 새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기를 祈願합니다.
이러한 風習은 鎌倉時代에 貴族들이 한 해를 보내며 詩歌를 옮는 ‘年忘れ’라는 行事에서 起源한 것으로 傳해집니다. 오늘날처럼 庶民들이 한데 모여 술을 마시며 勞苦를 慰勞하게 된 것은 江戸時代부터이고 明治時代 以後 年末의 慣習으로 確實하게 定着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요즘 日本人들은 送年會에 몇 번이나 參席할까요? あさひ麥酒가 2008年에 實施한 照査 結果에 따르면,2回가 34,8%로 가장 많았고,3回가 23.0%,4回가 6.6%,5回 以上이 6.5%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送年會 1回當 豫想 支出 費用으로는 ‘4千 엔~6千 엔’이 49.0%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2千 엔~4千 엔’이었습니다. 世代別로 보면,20代에서는 ‘2千 엔~4千 엔’이 가장 많았고,30代는 ‘4千 엔~6千 엔’,50代 以上에서는 ‘6千 엔 以上’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年賀狀 11月 末이 되면, 文具店, 郵遞局, 便宜店 等에 ‘年賀狀’이 大擧 登場합니다. 平素 가깝게 지내는 사람에게는 勿論, 疏遠했던 사람에게도 自然스럽게 安否를 물을 수 있는 좋은 期會인 만큼, 바쁜 渦中에도 年賀狀을 보내는 일을 年末의 즐거움 中 하나로 여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千差萬別이겠지만, 적게는 10장 未滿에서부터 많게는 100장 以上 보낸다고 합니다.
그런데 日本은 우리나라와 달리 카드가 아닌 葉書 形態의 年賀狀을 主로 보냅니다. 또, 市販되는 年賀狀을 사서 보내기도 하지만, 直接 만들어 보내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無紙의 葉書에 손수 그림을 그려 넣거나 文具店 等에서 販賣하는 年賀狀 만드는 材料를 購入해서 個性 있게 꾸미는 것입니다. 또는 年賀狀을 만들 수 있는 專用 소프트웨어나 寫眞 프린터器를 利用해서 만들기도 합니다.
年賀狀에 登場하는 最高의 단골 素材는 그 해의 動物입니다. 2010年은 ‘호랑이의 해(寅年)’이니 호랑이가 많이 登場하겠네요. 그밖에 傳統的인 文樣인 富士山이나 梅花, 十二干支의 動物, 長壽와 福을 象徵하는 鶴 等이 그려진 年賀狀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日本 郵政グルーブ도 葉書로 된 郵遞局 年賀狀을 販賣하는데, 이 年賀狀에는 福券처럼 抽籤番號가 印刷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お年玉付郵便はがき’라고 합니다. 1等에 當籤되면 大形 디지털 TV, 海外 旅行券,2等은 家庭用 게임기, 디지털 카메라 3等은 地域 特産品 等의 景品을 받을 수 있습니다. 年賀狀과 함께 幸運의 機會도 膳物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 郵遞局 年賀狀을 利用합니다. 이러한 福券式 郵遞局 年賀狀은 1949年에 처음 發賣되었는데, 年賀狀 文化가 日本에서 널리 流行하게 된 決定的인 契機가 되었다고 합니다.
發賣數가 가장 많았던 것은 2003年(2004年度用)의 約 44億6千万 장이었고, 以後 컴퓨터, 携帶電話의 普及 等으로 메일이나 文字 메시지로 代身하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해마다 조금씩 減少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39億5千万 장을 發賣했다고 하는데 日本 人口가 約 1億2千8百万 名이니, 如前히 相當한 숫자의 年賀葉書를 주고받고 있는 것입니다.
作成者 黃圭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