逢いたいなァあの人に-島倉千代子 作詞 石本美由起 作曲 上原げんと
一 島の日暮れの段々畑 紺のもんぺに涙がホロリ ホロホロリ 逢いたいなァ あの人に 子供の昔に二人して 一番星を エー探したね
二 風が泣いてる夕風夜風 姉(あね)さんかむりに花ぴらホロリ ホロホロリ 逢いたいなァ あの人に つばめは今年も来たけれど 私はひとり エー待ちぼうけ
三 たばこ畑の石ころ小道 はいた草履(ぞうり)に夜露がホロり ホロホロリ 逢いたいなァ あの人に 今夜もこっそり裏山に 出てみりゃ淋し エーおぼろ月
歌の背景 이 노래는 1957年1月 콜롬비아 레코드에서 発売하였습니다. 紺のもんぺ 一番星 姉さんかむり 石ころ小道 草履 等 그리운 아이템이 많이도 나오는군요
一番星가 out of date가 된 것이 아닙니다만 一番星를 찾는다는 아이들 놀이는 이제는 完全히 쓸모 없는 놀이가 된 것 같습니다 最近에는 늦은 밤 별이 보일 때까지 밖에서 노는 것은 危險하기 때문이지요.
姉さんかむり는 “姉さんかぶり”의 사투리로 女性이 손수건을 쓰는 方法의 하나로 手巾의 中央部를 이마에 대고 両端을 後頭部로 돌려 그 한 자락을 위로 되 돌려 매는 것인데 TV 애니메이션 의 “サザエさん”에서 배를 淸掃할 때 等에 나옵니다만 現実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前年에 発表된 1956年度의 経済白書에는 “もはや戦後ではない”라고 敗戦에서 復興을 소리 높여 宣言했습니다만 実際로는 無謀한 戦争으로 明治初期의 経済 水準으로 되 돌아간 痕跡이 国内의 여기 저기에 남아 있습니다.
어떤 状況 어떤 時代에서도 사람은 사랑하게 되지요 말할 必要도 없는 것입니다만 이렇게 낡은 歌詞와 멜로디가 기둥이나 天井이 낡아서 문어진 かやぶき屋根의 집에 돌아온 것 같은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2番의 “つばめは今年も来たけれど”로 문득 獨逸의 作家 테오 실업 수당•슈트룸(1817~88)의 短編小説 “In St. Jürgen(聖ユルゲン에서)”를 떠 오르게 하는데 첫 제비가 오는 날에 旅行을 떠난 소꿉친구를 40年을 繼續 기다려 제비가 南쪽으로 돌아가는 날 그 젊은 날의 約束을 다하기 爲해 돌아오면 모르는 채 하는 죽은 女人의 이야기입니다.
슈트룸의 小説 속에서 “Immennsee”“Späte Rosen”과 나란히 좋아하는 小説입니다. 北 獨逸을 舞台로 한 이야기로 日本調의 이 노래와는 雰囲気가 많이 다름니다만 사람을 그리워하는 氣分은 어느 나라 어느 時代에서도 같습니다.
作成者 黃圭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