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の背景函

散華-都はるみ///からくりアート展

bsk5865 2015. 1. 5. 13:13

보낸사람 : 소담 엔카 운영자 15.01.05 06:30

 

散華-都はるみ///からくりアート展(D)|★....演歌 게시판

黃圭源 |  http://cafe.daum.net/enkamom/KTiH/6538 


散華-都はるみ



散華-都はるみ

作詞 吉田 旺 作曲 德久広司


桜れんぎょう 藤の花
芙蓉 睡蓮 夾竹桃
野菊 りんどう 金木犀
桔梗 侘助 寒牡丹
女雛 矢車 村祭り
螢 水無月 野辺送り
父よ 恩師よ ともがきよ
母よ 山河よ わだつみよ


あの人を 悼むように
咲き匂う めぐる季節の花々
燃えたぎる命 いのち懸けてまで
掴もうとした 未来よいずこ…いずこへ
せめて空に舞え 見果てぬ想いのせて
あゝ海に降れ 散華の花弁
せめて虹になれ 還らぬ青春を染めて
あゝ風に乗れ 散華の恋歌

せめて空に舞え 見果てぬ想いのせて
あゝ海に降れ 散華の花弁


からくりアート展

2015년 1월 9일(금)부터 23일(금)까지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실크갤러리에서 (2015 신년 일본문화 소개전からくりアート展이 열린다.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는 매년 1월 〈신년 일본문화 소개 전〉을 개최하는데 올해는 특별히 일본의 전통완구 ‘가라쿠리 인형(からくり人形)’에서 유래한〈からくりアート展〉을 마련했다.

‘からくり’란 기계로 작동하는 인형 및 모형,기계장치를 가리키는 말로‘結繰’ ‘機巧’‘機関’등으로 표기하는데‘실을 잡아당겨 움직이게 한다’라는 뜻의 동사 ‘가라쿠루(絡繰る)’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가라쿠리는 해이안 시대(平安時代:794~1185년 경)에 중국에서 들여온 지남차(指南車)로 차 바퀴의 움직임을 이용해 항상 남쪽 방향을 가리키는 실용적인 가라쿠리였다. 이후 독자적인 가라쿠리가 등장한 것은 무로마치 시대(室町時代. 1336~ 1573년)로 이 시기에 서양에서 총과 함께 시계 등의 기계류가 유입되었고 이런 기계장치를 통틀어 가라쿠리라고 불렀다. 당시는 기계장치 자체가 흔하지 않았기 때문에 호기심의 대상이 되었으며 그로 인해 가라쿠리라는 말에는‘오락성’과‘의외성’이라는 뉘앙스도 담겨 있다.

17세기부터는 시계 등에 사용하던 톱나바퀴 기술을 응용해 움직이는‘가라쿠리 인형’이 등장했다. 당초에는 귀족들만 즐기는 완구였으나 점차 인기를 얻어 일본각지에 보급되었고 가라쿠리 전문장인도 생겨나 매우 정교한 가라쿠리 작품이 제작되기 시작했다. 1662년에는 오사카(大阪) 도톤보리(道頓堀)에서 처음으로 가라쿠리 연극이 열렸으며 18세기 초에는 가라쿠리를 응용한 삼륜 자전거가 등장했고 19세기에는 인력 비행기, 술 심부름을 해주는 가라쿠리 인형이 만들어졌다 고한다,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작품 중‘차 나르는 인형(茶運び人形)’은 대표적인 가라쿠리 인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인형은 주인이 태엽을 감아 손님을 향해 놓으면 차를 가지고 손님 앞으로 다가가 멈춘 뒤 손님이 찻잔을 들어 차를 마시고 내려놓으면 벙글 돌아 원위치로 되돌아온다. 이렇게 손님에게 차뿐 아니라 놀라움과 동시에 즐거움까지 대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본특유의 대접 문화인‘오모태나시(おもてなし)’의 마음이 잘 표현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인 작품 외에도 일본을 대표하는 가라쿠리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1월 10일(토)에는 가라쿠리 작가 다카하시 미노루(高橋みのる) 가 내한해 전시작품을 비롯한 가라쿠리 아트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作成者 黃圭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