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の背景函

おしどり街道-松永ひと美///萩原フラッグショップ

bsk5865 2015. 3. 4. 09:03

보낸사람 : 소담 엔카 운영자 15.03.04 05:40

 

おしどり街道-松永ひと美///萩原フラッグショップ(D)|★....演歌 게시판

黃圭源 |  http://cafe.daum.net/enkamom/KTiH/6886 


おしどり街道-松永ひと美


おしどり街道-松永ひと美

作詞 吉田旺 作曲 弦哲也


あなたとこうして 結ばれるため
女に生まれて來たのね わたし
俺の女房は 次の世までも
おまえひとりと 照れるひと
ついて行きます ついて行かせて
おしどり街道 めおと道


ないないづくしの 明け暮れも
厭いはしません あなたとならば
いいのいいのよ すまないなんて
よしてぐたさい だんなさま
ついて行きます ついて行かせて
おしどり街道 めおと道


すべって轉んで またつまずいて
それでもめげない あなたが好きよ
辛抱する木にいつかは きっと
夢の花さく その日まで
ついて行きます ついて行かせて
おしどり街道 めおと道


萩原フラッグショップ.

겨울이 배경인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항상 등장하는 것이 바로 고타쓰이다.

이불을 씌운 탁자 안쪽에 난방기가 달려있어 겨울이면 가족,친구들이 모여 앉아 귤을 까먹고 냄비 요리를 즐기며 대화의 장이 되어주는 고타쓰.

작년 말,그 고타쓰 안에 직접 들어가 보고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이 서울 서교동에 문을 열었다.

이번에는 일본 고유의 문화인 고타쓰와 다타미를 체험할 수 있는 하기하라의 플래그숍을 찾아가 보았다.


고타쓰란?

우선 하기하라 플래그 숍의 대표상품 이자 일본 고유의 난방 기구인 고타쓰(コタツ)에 대해 알아보자.

일본의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 기구인 고타쓰는 정확한 기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室町時代(1336~ 1573년)에 화로에 나무틀을 걸쳐 이용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틀의 높이가 낮았는데 지금처럼 탁자 정도의 다리 길이를 갖게 된 것은 江戸時 代(1603~1867년)부터로 가정 연료가 부족했던 도시에서부터 보급되기 시작했다.

이후 1956년에는 화로 대신 전기를 사용하는 방식의 고타쓰가 개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렇게 6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고타쓰는 난방비 절약은 물론 사용법이 간단하고 안전해 금세 일본인의 생활 속에 뿌리내렸다.


하기하라는?

오카야마현(岡山県) 구라시키시(倉敷市)에 본사를 둔 주식회사 하기하라는 1892년,다타미(畳) 제조회사로서 창업해 일본 최초로 미국 및 유럽에 다타미 제품을 수출하며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다타미를 기반으로 성장한 뒤에는 가구회사와 합병해 종합인테리어에 관한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는데 주력 상품은 다양한 다타미 제품이며 라탄 등 자연 소재로 만든기구,좌식 의자 등 가정에서 시용하는 가구 전반을 취급한다.

일본에서는 기업체의 수주를 받아 물건을 납품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 전국의 8,000여 개 점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에 진출한계기는?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한 제조 회사는 직접 소비지를 상대하고 싶기 마련. 하지만 일본에서는 제품 공급 처인 만큼 직접 판매에 나서면 상도 에 어긋나고 또 이미 새로운 영업 판로를 뚫기 어려울 정도로 고타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있었다. 이런 난관을 돌파하기 위해 해외로 눈 을 돌렸고 우선 가까운 한국과 중국 을 타깃으로 삼게 되었다.

2011년,한국에 정식 법인을 세운 하기하라는 일본에서처럼 제품을 납품 할 기업을 찾기도 하고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다양한 도전을 거친 끝에 자체 매장을 여는 쪽으로 노선을 변경하고 한국 실정에 맞게 온라인 숍도 함께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작년 11월,고타쓰와 좌식 가구,시스템 다타미로 상품의 카테고리를 좁혀 유행에 민감한 홍대에 플래그 숍을 열게 되었다.

문을 연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현재 까지 1,000여 대의 고타쓰가 판매되었으며 겨울이 지나 소강상태에 접어 드는 요즘에도 하루에 2~3대씩은 꼬박꼬박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고타쓰, 다타미의 매력은?

'온돌이 있는 한국에서 고타쓰?’ 라고 의문을 품는 사람도 많지만 고타쓰는 난방뿐 아니라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게 가장 큰 특정이다. 추울 때 들어가서 느끼는 아늑함,가족• 지인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 행복 함,지치고 힘들 때 고타쓰 안에서 받는 위로 등 난방기 그 이상의 역할을 해 준다. 실제로 구매 후기를 봐도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와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생활 방식의 변화에 대한 내용이 많다고 한다. 또 이불을 걷어내면 일반 탁자로도 사용할 수 있어 대단히 실용적이다.

하기하라의 또 다른 주력 상품인 다타미는 제습 및 정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집안의 습도,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여름철에는 시원하며 겨울철에는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를 막아주고 열을 머금어 난방을 약하게 해도 오랫동안 따뜻함 이 지속된다. 또한 적당히 두께 감이 있어 완충 작용과 함께 방음 효과를 낸다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하기하라는 “앞으로는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 온 잡화 부문을 더욱 강화하고 온라인 숍 역시 활발하게 운영할 생각이다. 플래그 숍에서도 계절 변화에 맞춰 다타미 러그,라탄 가구를 선보이고 지금 보다 좀더 저렴한 라인등 다양한 제품을 들여올 것이다"라며 “소매시장 에 처음 진출한 만큼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제조회사의 장점을 살려 하기하라 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제품,유니크한 상품 등을 선보이겠다" 고 자신했다.

또한 “단순히 상품을 판매 히는 게 아니라 상품에 스토리를 더해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게 목표인 만큼 하기하라 고유의 콘셉트를 느낄 수 있는 카페도 운영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품을 통해 고객들이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하기하라의 바람이 소비자에게도 잘 전해지기 바란다.

作成者 黃圭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