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の背景函

積み木坂-市川由紀乃///紅葉と温泉がもたらした秋田の和音 二

bsk5865 2015. 3. 21. 08:23

보낸사람 : 소담 엔카 운영자 15.03.21 06:12

 

積み木坂-市川由紀乃///紅葉と温泉がもたらした秋田の和音 二(D)|★....演歌 게시판

黃圭源 | http://cafe.daum.net/enkamom/KTiH/6975 


積み木坂-市川由紀乃


積み木坂-市川由紀乃

作詞 木下龍太郞 作曲 市川昭介


一人に重たい あなたの荷物
半分持たせて 私の手にも
縁があっての みちづれに
遠慮なんかは 水くさい
苦労坂道 越えるたび
愛が重なる 積み木坂


お酒は駄目でも あなたの愚痴の
聴き役ぐらいは 私も出来る
酔っていいのよ つらい日は
羽目を外して 憂さ晴らし
一つ崩れりゃ 明日二つ
夢を積んでく 積み木坂


いつかは世に出る あなたの姿
はっきり見えます 私の目には
早くその日が 来るように
女ごころの 陰願い
なみた峠を 越えるたび
愛が深まる 積み木坂


紅葉と温泉がもたらした秋田の和音 二

八幡平で大自然に逢う

버스로 10余 分 移動해 八幡平의 有名한 溫泉 重에 하나인 後生掛温泉(ごしょうかけおんせん)에 도착 했습니다.온천 뒤쪽으로 뜨거운 온천수가 솟아나오는 紺屋地獄(こんやじごく)가 觀光客들을 불러들이는 곳입니다. 비릿한 硫黃냄새를 맡으며 散策路를 따라 溫泉 뒤쪽으로 가자 뿌연 연가가 솟아오르고 있엇습니다. 階段 오른쪽 아래에서는 마치 시멘트를 희석놓은 듯이 끈적끈적해 보이는 灰色빛 물이 보글보글 끊고 있었습니다.

案內文에 表示된 물의 온도는 98°C입니다. 뜨거운 웅덩이 뒤쪽 가파른 언덕 위에는 흰색 十字架 하나가 서 있습니다. 初期 日本 기톨릭 신자들의 순교 터 임을 알려주고 있는 表示입니다. 이곳도 完然한 가을을 알려주는 듯 예쁜 丹楓이 周邊 算들을 물들이고 있었습니다.

일행을 태운 버스는 다시 굽이굽이 오르막 道路를 따라 오릅니다. 1600m가 넘는 八幡平 頂上을 向해가는 길입니다. ‘たい(平)’ 라는 이름처럼 周邊의 山들은 緩慢한 오르내림을 反復하며 平平하게 이어 져 있었습니다. 오른쪽으로 山과 山 사이에서 하얀 煙氣 두 줄기가 솟아올라 하늘과 잇닿으며 멋진 風景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어느 溫泉地에서 솟아 나온 땅속의 기운이었습니다.

  八幡平 頂上 바로 아래의 駐車場은 自動車와 觀光車로 빼곡했습니다. 丹楓철의 內藏山이나 雪嶽山처럼 八幡平는 아름다운 丹楓을 보려는 日本人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움에 對한 渴望은 어느 곳이나 똑같나 봅니다.

八幡平는 아래쪽의 大沼 연못이나 後生掛温泉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大沼 연못 周邊이 그림처럼 예쁜 風景이라면 이곳은 탁 트인 展望이 가슴을 시원하게 씻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駐車場 위쪽으로 八幡平 頂上이 가까이 솟아 있었고,岩手 山과 멀리 青森県의 八甲田(はっこうだ)山까지 北東北 3県의 山들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展望臺 아래로는 푸른 소나무와 열은 褐色의 너도밤나무가 체스판처럼 가지런하게 反復되어 나타납니다. 지난겨울 눈을 이기지 못한 나무들은 하얗고 앙상한 가지와 줄기를 드러내며 키 작은 관목들 사이에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展望臺 한쪽에서는 恋人 한 쌍이 八幡平를 지나는 가을바람이 차가운 듯 서로를 꼭 껴안고는 아래에 펼쳐진 風景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温泉浴を楽しみながら眺める紅葉

秋田県과 岩手県의 境界인 田沢湖(たざわこ) 高原의 乳頭(にゅと) 山麓 깊숙한 곳에는 秘境을 자랑하는 溫泉地, 乳頭温泉郷(にゅとおんせんごう)이 있습니다. 아무도 찾아들 것 같지 않은, 한便으로 무서운 생각마저 드는 閑寂한 山속에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지닌 溫泉7個가 散在해 있는 地域입니다.

黒湯(くろゆ) 溫泉 入口에 到着하자 언덕 아래로 낡은 溫泉 建物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뒤로는 흐드러지게 丹楓이 물들어 있었습니다. 童話 속 마을 風景입니다. 낡은 木造의 溫泉 建物을 돌아 안쪽으로 들어서자 日本 婦人 5名이 원두막처럼 四面이 트인 露天湯에서 溫泉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우웃빛 물속에 어깨까지 담그고 들어앉아 華麗한 빛으로 물든 周邊 風景을 바라보며 對話를 나눕니다. 微笑 띤 그들의 모습이 天國 이 따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異邦人 男子들의 갑작스러운 出現에도 놀라지 않고 微笑를 건넬 뿐입니다. 오히려 바라보는 쪽의 귓불이 붉어지는듯했습니다.

다시 굽이굽이 山길 道路를 한참 돌아 鶴の湯(つるのゆ) 溫泉에 到着했습니다. 日本에서도 가장 浪漫的인 溫泉 中 하나로 꼽힌다는 이곳은 1691年에 門을 연 오랜 歷史가 깃들인 場所입니다. 江戸時代 領主도 이곳의 風光과 雰圍氣에 빠져 자주 들렀다고 합니다. 이곳의 周邊 風景도 이미 가을이 무르익고 있었습니다.

우윳빛 露天에 몸을 담가 보았습니다. 뜨거운 기운이 발을 지나 엉덩이와 허리로, 등을 타고 목까지 전해져 왔습니다. 旅行者의 勞困한 봄은 溫泉水 속에서 이내 허물어지고 있었습니다. 突然 바위 뒤쪽에서 女子들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日本 婦人 3名이 女子 露天湯으로 連結된 門을 通해 男子露天湯으로 들어왔습니다. 混湯에 익숙한 듯 목까지 담근 婦人들은 男子들에게 말을 걸기도 했습니다. 스멀스멀 찾아온 어둠 때문인지 희뿌연 溫泉水 때문인지 서로의 裸身은 完璧하게 가려졌습니다. 溫泉浴을 끝내고 싶었지만 婦人들이 돌아갈 때까지 몸을 깊숙이 담근 채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山中溫泉에 진한어둠이 내리고 군데군데 켜진 작은 燈은 鶴の湯 溫泉의 밤을 浪漫的으로 만들어줬습니다.

作成者 黃圭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