淡雪の宿-愛本健二 作詞 助田ひさお 作曲 花笠薫 編曲 伊戸のりお
一 窓に風華 ちらつく夜は あしたは雪に なるという 風が泣く 胸が泣く 何時か崩れる 運命でも 切ない恋が こぼれ散る あなたに逢いたい 淡雪の宿
二 つかれず離れず 二年も過ぎて 添えない仲と 知りました 命泣く 心泣く 浮かぶあなたの 面影を 恋しさ募る 淡雪の宿
三 縋る想いが 悲しく燃えて つれなく消える 名残雪 風が泣く 胸が泣く 窓におぼれた もどかしさ 見させて夢を もう一度 あなたに逢いたい 淡雪の宿
梅祭りに行こう
日本人と梅 日本人이 좋아하는‘꽃’이라고 하면‘벚꽃(按)’이 떠오르지만,옛날에는 梅花가 더 人氣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8世紀 末에 成立된 日本에서 가장 오래된 歌集 万葉集에는 短歌를 中心으로 約 4,500首의 詩歌가 收錄되어 있는데, 그 中 約 1,700首에 150種 程度의 植物이 登場한다고 합니다. 가장 많은 것은 ‘萩(싸리)’로 141首, 2位는 ‘梅花’로 129首,‘벚꽃! 은 42首로 4位에 그쳤습니다. 參考로 벚꽃이 梅花보다 人氣가 많아진 것은 11世紀 初부터라고 합니다.
梅花는 奈良時代(710년~784年)에 中國에서 傳해졌기 때문에 ‘先進國에서 온 輸入品’으로서의 人氣도 있었던 것이겠지요. 하지만 추운 날씨에도 하얗고 氣稟 있는 꽃을 피우는 梅花가 當時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은 分明합니다.
梅花는 흰色, 진한 핑크, 연한 핑크, 빨강 等 多樣한 色의 아름다운 꽃은 勿論이거니와 달콤하고 品位 있는 香氣가 무척 魅力的입니다. 梅花의 香氣를 稱讚하는 表現에 ‘馥郁たる梅の香り(그 욱한 梅花의 香氣)’라는 것이 있습니다. ‘馥郁’는 ‘그 욱한 香氣가 풍기는 모습’을 가리키는 말인데 저는 이 말을 다른 꽃에 사용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梅花의 香氣가 그만큼 흘륭하다는 것이겠지요.
흔히 벚꽃을 보러 가는 것을 ‘桜狩り(벚꽃놀이)’단풍을 보러 가는 것을 ‘紅葉狩り(단풍놀이)’라고 하는데, 梅花는 ‘梅狩り’라고 하지 않습니다. ‘狩り’가 사냥이나 狩獵을 가리키는 말에서 變하여 自然을 感想한다는 意味를 가지게 된 만큼, 淸楚하고 수수한 梅花에는 그러한 表現이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梅の名所 梅花는 따뜻한 地方에서는 1月 中旬 무렵부터 피기 始作하지만 九州 四国,本州 等 大部分의 地域에서는 2月 中旬부터 3月 中旬 사이에 피어납니다. 봄이 늦게 찾아오는 北쪽 地方에서는 그보다 늦어서 東北는 3月 中旬부터 4月 中旬, 北海道에서는 5月 中旬 무렵부터 피기 始作합니다.
梅花는 南쪽의 九州부터 最北端의 北海道까지 거의 全國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梅花의 名所도 셀 수 없을 程度로 많습니다.
그것을 分明하게 나타내는 것이 梅花나 梅花나무를 象徵으로 삼은 自治團體가 많다는 것인데요. 5個의 県과 70個의 市邑面(市町村)에서 梅花를 象徵으로 指定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말한 대로 梅花의 名所는 全國的으로 퍼져있는데요. 梅花나무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名所라고 할 수는 없지만, 1万 그루 以上 있는 곳도 10곳이나 있다고 합니다.
그 中에서도 京都市의 北野天満宮(きたのてんまんぐう)나 福岡県 太宰府市의 太宰府天満宮(だざいふてんまんぐう)같은 神社, 梅干し(梅實 장아찌)의 名産地로 有名한 和歌山県의 みなべ市, 田辺市 等이 有名합니다.
反對로 나무가 그리 많지 않은데 梅花의 名所가 된 곳도 있습니다. 그러한 곳에는 모두 예부터 傳해지는 오래된 나무들이 있어,길게 늘어진 가지에서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납니다. 特히 東京都 文京区의 湯島天満宮(ゆしまてんまんぐう)는 梅花나무가 約 300그루 밖에 없지만, 梅花의 名所로 每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偕楽園 偕楽園(かいらくえん)은 関東地方의 北東部에 位置한 茨城県 水戶市에 있는 庭園입니다. 岡山市의 後楽園(こうらくえん) 金沢市의 兼六園(けんろくえん)과 함께 日本 3大 庭園 中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1842年, 水戸幡의 領主인 徳川斉昭(とくがわんりあき)가 만들었습니다. 總 13万 平方미터의 廣大한 敷地에 100種 約 3.000그루의 梅花가 심어져 있습니다. 毎年 2月 20日부터 3月 31日까지는 梅花 祝祭가 開催되어 野外 茶會나 傳統 楽器를 演奏하는 이벤트가 열립니다.
吉野梅郷 東京 青梅市의 吉野梅郷(よしのばいごう)는 市를 가로지르는 多摩川의 南쪽에 펼쳐진 地域으로, 一帶에 約 25.000그루의 梅花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그 中心에 있는 것이 青梅市梅の公園(おうめしうめのこうえん)인데, 봄이 되면 約 45.000平方미터의 敷地에 심어진 120種, 1,500그루의 梅花가 앞 다투어 피어납니다. 緩慢한 언덕에 散策路와 休憩所가 마련되어 있어 稀微한 香氣가 떠도는 梅花 숲을 느긋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올해 ‘吉野梅郷梅まつり’는 2月 20日부터 3月 31日까지로,3月 14日에는 梅花 公園을 中心으로 ‘梅花꽃 感想 市民 祝祭’가 開催되어 퍼레이드,鄕土 藝能 公演 野外 茶會 等 多樣한 이벤트가 열립니다.
花から梅漬物まで 지금까지 梅花의 아름다움에 代해 알아봤는데요. 梅花의 열매인 梅實은 장아찌, 술, 식초 챔 等 食用으로도 널리 利用되고 있습니다.
特히 日本人의 食生活에서 떼려야 멜 수 없는 것이 梅實 장아찌입니다. 梅實을 소금에 절인 후 차조기 잎을 넣어 물들인 것으로 주먹밥 等에 많이 使用하는 親熟한 食材이지만 疲勞 回復, 解熱, 抗菌 防腐 等의 效果가 있어 健康食品으로도 人氣가 많습니다. 日本人들 中에는 海外旅行을 갈 때 梅實 장아찌를 가지고 가 日本 飮食이 그리워질 때 꺼내어 시큼한 맛을 즐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梅花가 피어나면 많은 庭園,公園 等에서 梅花祝祭가 열립니다. 祝祭 期間 中에는 多樣한 이벤트가 開催되고 梅實을 利用한 먹거리를 파는 露店도 늘어서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줍니다.
作成者 黃圭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