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の背景函

元禄花見踊り-原田ゆかり///宇治市源氏物語ミュージアム

bsk5865 2015. 9. 5. 09:07

보낸사람 : 소담 엔카 운영자 15.09.05 06:46

 

元禄花見踊り-原田ゆかり///宇治市源氏物語ミュージアム(D)|★....演歌 게시판

黃圭源 | http://cafe.daum.net/enkamom/KTiH/7757 


元禄花見踊り-原田ゆかり


元禄花見踊り-原田ゆかり

作詞 ちあき哲也 作曲杉本真人

女がひとり 手酌で呑んで みっともないね
唐紙ごしに ひそひそ 誰の声…(ヘイヘイヘイ)
ほろ酔い箸で 来ぬひとの名を お膳に描けば
大川端に 暮六つ 鐘が鳴る
あたし 未練だわ…

ま、いっか
踊っちゃいましょ 吉原ジルバ
どうせ浮世は お花見騒ぎ
エェそうかいな ヤレそうかいな
涙は野暮かいな
地味な紬を ピンクの帯に
今日からさくらと 名乗ります エェ エェ

忘れろなんて かえって忘れられなくしたわ
上方訛[かみがたなま]り 流し目 悪い指…(ヘイヘイヘイ)
お三味の稽古 心もそぞろ 身が入らない
さっきもバチで お師匠さんに 叩かれた
あたし ばかなのね…

ま、いっか
パッとやりましょ 吉原マンボ
男断ちなど 元禄遅れ
エェそうかいな ヤレそうかいな
寝床も春かいな
立てた操は もう花吹雪
お耐という名は 棄てました エェ エェ

ま、いっか
パッとやりましょ 吉原チャチャチャ
どうせ浮世は お花見騒ぎ
エェそうかいな ヤレそうかいな
踊らにゃ損かいな
可愛い陰間と 絵日傘さして
ハッピー、ハッピで 踊りましょ エェ エェ


宇治市源氏物語ミュージアム
 


 

천 년 전에 쓰여 여전히 많은 이에게 사랑 받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장편 연애소설源氏物語(げんじものがたり)紫式部(むらさきしきぶ) 지은 이 일본의 걸작은 지금도 세계 20여 개국에서 번역되어 많은 독자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京都府(きょうとふ ) 남부 宇治市(うじし)에 있는 세계 유일의 源氏物語博物館(げんじものがたりはくぶつかん)‘宇治市源氏物語ミュージアム’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1998년에 문을 연 이곳은 源氏物語에 대한 기록이 확인된 지 천 년째가 되는 2008년,복원 모형과 영상을 통해 源氏物語와 그 시대의 문화에 대해 알려주는 박물관으로 재 탄생했습니다.

源氏物語는 총 54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지막 열 개의 첩은 宇治市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宇治十帖(うじじゅうじょう)’이라고 합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宇治川를 중심으로 자리한 宇治市는 1O~12세기 말에 걸쳐 귀족들의 별장지로 사랑 받았으며 그 중 하나인‘平等院(びょうどういん)’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특산품인‘宇治茶’의 재배지로도 유명합니다.


한편 宇治市는‘源氏物語를 테마로 한 마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애 박물관은 그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는 시설입니다.


華やかな『源氏物語』の世界


‘宇治市源氏物語ミュージアム’은 JR 宇治駅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에 있는데 가는 길에 있는 다리 宇治橋(うじばし)에서 바라보는 宇治川와 주변의 멋진 경관이 먼 옛날의 모습을 상상하게 합니다.

박물관의 건물 역시 흘러가는듯한 곡선의 지붕,긴 복도로 이어진 건물들,물에 떠 있는듯한 입구 등 平安時代(794~1185년) 의 寝殿造(しんでんづく)り(옛 귀족들이 살던 건물의 건축 방식)를 현대풍으로 해석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좌우로 통하는 긴 복도의 오른쪽은 상설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이 있는 전시 구역,왼쪽은 도서실과 源氏物語를 즐기는 코너,중앙 정원에 접해 있는 다실 源氏物語에 관한 서적 • 잡화 • 소품 등을 판매하는 상점이 있는 정보구역입니다.

전시 구역에 있는 실물 크기의 牛車(ぎっしゃ)(헤이안 시대에 귀족들이 타던 수레)를 보자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에‘우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는데요. 이를 본 학예원인 家塚智子(いえづかともこ)씨가 “그런 반응을 보이시니 기쁘네요"라며 웃었습니다. 옛 귀족의 일상생활 중 하나일 뿐인데 어쩐지 압도당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밖에 平安時代의 귀족이 사용했던 일용품 등도 복원되어 있으며 源氏物語의 주인공인 光源氏(ひかるげんじ)와 宇治十帖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상 전시실에서는 30 분 간격으로 두 개의 영상을 번갈아 보여주는데요. 다양한 자료로 源氏物語의 세계를 소개하는 박물관을 둘러보며 조만간 『源氏物語』를 다시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作成者 黃圭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