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史人物函

★愛國의 英雄 安重根의사의 一代記 (揮毫)

bsk5865 2018. 12. 27. 18:18
★★愛國의 英雄 安重根의사의 一代記 ****


 ★★愛國의 英雄 安重根의사의 일대기를 읽어보세요 -

 日本 朝日 TV방송 제작


 

 

 

 

日本 朝日 TV방송 제작 2013년 3월 28일 방영한 安重根 의사의 一代記를 명쾌히 해설

 

◈  안중근 의사는 1879년7월16일,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31세의 나이로 1910년3월26일 여순감옥에서 사형으로 생을 마감하신 우리의 자랑스런 영웅이자 애국자이자, 당시 대한독립군의 중장의 신분이었다.  

 

1909년10월26일 하얼빈역에 아침 9시 도착, 러시아의 재무상과 회담예정의 날 아침에, 불과 5m의 거리에서 6발의 권총사격으로 이토히로부미(伊藤博文)을 암살했다.  그가 6차례의 재판을 받는 중에, 왜 그를 암살했나는 질문에 15가지의 이유를 명쾌히 설명, 당시 검찰관이나 형무소 헌병도 그를 존경하게 만들었던 사실이 동영상에 여실히 나온다.

 

 

동양평화론은, 그 당시 아무도 생각치 못한  명쾌한 새로운 세계지도를 그리고 있었다. 한중일 3개국이 경제통합하고, 통화도 단일 통화를 채택하면 더욱 번성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동영상의 하부에서는 일본의 학자도,  1910년8월22일의 한일합방은 지나친 것이었다고 시인한다. 이등박문이 하얼빈에 간 것은, 한일합방과 만주이권을 러시아와 담판 하기 위해서였다고도 밝히고 있다.  

 

 

나는 이 동영상을 우리나라 TV가 정식으로 방영하기를 바란다. 너무도 귀중하고 값진 내용이 가득하다. 우리 젊은이들이 반드시 보고 배워야 할 것이 충만되어 있다. 2013-11-29, jgchoi9999 해설 추가함  안중근이 1910년 3월 사형집행을 앞두고 흔들림 없는 심경을 술회한 자작 한시로 안태평의 한문교본 대가법첩에 기록되어 있다. 

 

 

 

 

1. 보물로 지정된 유묵  백인당중유태화 (百忍堂中有泰和) 백 번 참는 집안에 태평과 화목이 있다. 중국 당(청) 고종이 운주 장공예(張公藝)의 집 당호(堂號)로, 9대가 한 집에 화목하게 산 것을 칭찬하며 지어 준 글이다.

 

 

 

 

2.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 보물 제569-2호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

 

 

 

3. 연년세세화상사 세세년년인부동 보물 제569-3호 年年歲歲花相似 歲歲年年人不同 해마다 계절 따라 같은 꽃이 피건만 해마다 만나는 사람들은 같지 않네.

 

 

 

4. 치악의악식자 부족여의 보물 제569-4호 恥惡衣惡食者 不足與議 궂은 옷, 궂은 밥을 부끄러워하는 자는 더불어 의논할 수 없다. 논어』 이인(里仁) 편에서 인용

 

 

 

5. 동양대세사묘현 유지남아기안면 화국미성유 강개 정략불개진가련 보물 제569-5호 東洋大勢思杳玄 有志男兒 豈安眠和局未成猶慷慨政 略不改眞可憐 동양대세 생각하매 아득하고 어둡거니 뜻 있는 사나이 편한 잠을 어이 자리 평화시국 못 이룸이 이리도 슬픈지고 정략(침략전쟁)을 고치지 않으니 참 가엾도다.

 

 

 

6. 견리사의 견위수명 보물 제569-6호 見利思義 見危授命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쳐라 『논어』 헌문(憲問) 편에서 인용

 

 

 

7. 용공난용 연포기재 보물 제569-7호 庸工難用 連抱奇材 서투른 목수는 아름드리 큰 재목을 쓰기 어렵다. 통감(通鑑)』에 자사(子思)가 위왕(魏王)에게 말한 내용에서 인용

 

 

 

8. 인무원려 난성대업 보물 제569-8호 人無遠慮 難成大業 사람이 멀리 생각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 『논어』 헌문(憲問) 편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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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오로봉위필 삼상작연지 청천일장지 사아복 중시 보물 제569-9호 五老峯爲筆 三湘作硯池 靑天一丈紙 寫我腹中詩 오로봉으로 붓을 삼고 삼상의 물로 먹을 갈아 푸른하늘 한 장 종이 삼아 뱃속에 담긴 시를 쓰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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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세한연후 지송백지부조 보물 제 569-10호 歲寒然後 知松栢之不彫 눈보라 친 연후에야 잣나무가 이울지 않음을 안다. 논어』 자한(子罕) 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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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사군천리 망안욕천 이표촌성 행물부정 보물 제569-11호 思君千里 望眼欲穿 以表寸誠 幸勿負情 임 생각 천 리 길에 바라보는 눈이 뚫어질 듯하오이다. 이로써 작은 정성을 바치오니 행여 이 정을 저버리지 마소서.

 

 

 

12. 장부수사심여철 의사림위기사운 보물 제569-12호 丈夫雖死心如鐵 義士臨危氣似雲 장부가 비록 죽을지라도 마음은 쇠와 같고 의사는 위태로움에 이를지라도 그 기풍은 구름 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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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박학어문 약지이례 보물 제569-13호 博學於文 約之以禮 널리 글을 배우고 예법으로 몸단속을 한다. 『논어』 옹야(雍也) 편에서 공자가 한 말이다.

 

 

 

14. 제일강산 보물 제569-14호 38.6㎝×96.6㎝, 원 김양선 목사 소장으로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기증 보물 지정일: 197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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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청초당 보물 제569-15호 37.6㎝×67㎝, 민병기 소장,  보물 지정일: 1972. 8. 16.

 

 

 

16. 고막고어자시 보물 제569-16호 孤莫孤於自恃 스스로 잘난 척하는 것보다 더 외로운 것은 없다. 39.7㎝×74.9㎝, 한중호 소장, 보물 지정일: 1972. 8. 16.

 

 

 

17. 인지당 보물 제569-17호 仁智堂 어질고 지혜로워야 한다는 뜻의 당호. 37.6㎝×67㎝,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 보물 지정일: 197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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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인내 보물 제569-18호 26.8㎝×72.1㎝, 김성섭 소장, 보물 지정일: 197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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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극락 보물 제569-19호 33.2㎝×68.2㎝, 원 강신종 소유로 안중근의사 기념관에 기증, 보물 지정일: 197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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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운재 보물 제569-20호 32.8㎝×67.8㎝, 안중근의사기념관 소장, 보물 지정일: 197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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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욕보동양 선개정략 시과실기 추회하급 보물 제569-21호 欲保東洋 先改政略 時過失機追悔何及 동양을 보호하려면 먼저 정략을 고쳐야 한다 때를 놓쳐 실기하면 후회한들 무엇하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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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국가안위 노심초사 보물 제569-22호 國家安危 勞心焦思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고 애태운다. 유묵 오른쪽에 증(贈) 안강(安岡) 검찰관이라 씌어져 있다. 이는 친절하게 대해 준 당시 뤼순법원 검찰관 야스오카에게 증정한 것이다. 야스오카 사후 장녀 우에노(上野)가 소장하다가 1976년 도쿄 국제한국연구원을 거쳐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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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위국헌신 군인본분 보물 제569-23호 爲國獻身 軍人本分 나라를 위하여 몸을 바침은 군인의 본분이다. 안중근 의사를 경호했던 일본군 헌병 지바 도시치(天葉十七)에게 써 준 유묵이다. 제대 후 지바는 안 의사의 인품과 사상에 감복하여 이 유묵을 일본에 가지고 가 사진과 함께 정성으로 모셨다. 그의 사후 미망인과 양녀 미우라(三浦)가 봉안하다가 구리고마의 다이린지(大林寺)를 거쳐 1980년 도쿄 국제한국연구원을 통하여 안중근의사기념관에 기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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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천여불수 반수기앙이 보물 제569-24호 天與不受 反受其殃耳 만일 하늘이 주는 것을 받지 않으면 도리어 벌을 받게 된다. 『춘추』 의전(春秋義戰)의 ‘天與不取 反受其咎’(천여불취 반수기구)와 같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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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언충신행독경 만방가행 보물 제569-25호 言忠信行篤敬 蠻邦可行 말에 성실과 신의가 있고, 행실이 돈독하고 경건하면 비록 야만의 나라에서도 이를 따르리라.  이 땅에 살고 있는 한국인이라면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반드시 일본Asahi TV가 제작한 45분짜리 동영상을 꼭 보아야만 할 것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렇게 훌륭한 조상을 둔 우리는 북한을 제외하고, 지금 자주독립이 되었고 잘살지만, 특히 자기 몸이나 도사리는 지식인들 당리당락과 사리사욕에만 눈이 먼 정치인들이 들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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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가 우리가 안중근 의사에 대해 무엇을 얼마나 깊이 알고 있었는지, 역사교과서는 이 동영상에 나오는 동양평화론 골자를 소개나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실로 분개하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으며 지금이라도 안중근 의사의 고귀한 정신을 국민교육을 통하여 이어 받고 후세에게 가르쳐야 할 것이다.

           노을05 cafe.daum.net/nowool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