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6일 수요일, 09시 03분 03초 +090 |
[圃隱先生 菊花詩 (배경음악 = あぁ靑春の胸の血は ~ 北山たけし)]
부용 님 작품입니다.
圃隱先生 菊花詩 菊花我所愛(국화아소애).....내가 국화를사랑하는 까닭은 我愛其心芳(아애기심방)..... 그 아름다운 마음 때문이다 平生不飮酒(평생블음주)..... 평생 술을 마시지 않건만 爲汝擧一觴(위여거일상)..... 너로 인해 한잔 하노라 平生不啓齒(평생불게치)..... 평생 웃을줄 모르지만 爲汝笑一場(위여소일장).....: 너 때문에 한바탕 웃노라 圃隱鄭夢周는 理學. 節義. 文章 등三節을 갖춘 분 이 라고 한다. 고려 말의 충신인 그는
“此身死了死了 一百番更死了
白骨爲塵土 魂魄有也無 向主一片丹心“ 으로
유명한데 이것은 국화와 같은 굳굳한 절개를
사랑함에서 온 것 같습니다.
가을도 깊어 바야흐로 국화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한동안 병원의 아비규환 속에서 지내다보니 벌써
입동이 지나 겨을 채비를 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국화의 향기와 절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한 계절을 넘겨주려 합니다. 2009. 부 용 (あぁ靑春の胸の血は| ~ 北山たけし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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