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の背景函

幸せ尋ね人-青木ひろゆき////杜子春(とししゅん)(

bsk5865 2012. 6. 27. 14:36

보낸사람: 소담 엔카 운영자 12.06.27 13:00

 

幸せ尋ね人-青木ひろゆき////杜子春(とししゅん)(D)|▶....일본 문학싸롱

黃圭源 |  http://cafe.daum.net/enkamom/He5s/232 


幸せ尋ね人-青木ひろゆき


幸せ尋ね人-青木ひろゆき

作詞 石本美由起 作曲 久保進一 編曲 池田孝春


「苦労かける」と あなたが言えば
「耐えてみせる」と 言う私
おなじ運命の 道ひとつ
超える谷やら 渡る川
ふたりはふたりは 幸せ尋ね人


陽の目当たらぬ 貧乏くじを
嘆き 悲しむ ことはない
夢が大事な 荷物なら
明日と言う名の 春もくる
ふたりはふたりは 幸せ尋ね人


死ぬも 生きるも 泣くのも一緒
そばにあなたが いればいい
燃えて 結んだ 命なら
惚れて つくして あの世まで
ふたりはふたりは 幸せ尋ね人


杜子春(とししゅん)

1868年의 明治維新이후,日本은 政治 • 經題 • 科學 等 모든 分野에 걸쳐 西洋 文物을 吸收했으며 文學에서도 新文學 創造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第2次 世界大戰 前後에 걸쳐 活躍한 作家들의 児童 文学을 中心으로 읽기 쉬운 作品을 紹介하겠습니다. 이 코너를 발판 삼아 多樣한 日本 文学을 즐겨 보세요.

作者紹介

芥川龍之介(あくたがわりゅうのすけ. 18921~1927年)

東京 出身의 小說家인 芥川龍之介는 東京帝国大学 在学 中에 發表한 코(鼻). (1916年) 夏目漱石(なつめそうせき)에게 좋은 評價를 받으며 作家의 길을 걷기 始作합니다. 大学을 卒業한 뒤에는 海軍機關學校에서 囑託 敎師로 英語를 가르치면서 「芋粥(고구마 죽)」 「羅生門(らしょうもん)」. 等을 發表했습니다.

主로 短篇을 執筆했으며 「芋粥(고구마 죽)」 「藪の中(덤불 속)」,等 古典에서 모티브를 얻은 王朝物도 많이 發表했지만 「蜘蛛の糸(거미줄)」 「蜜柑(밀감)」. 等과 같이 児童을 爲한 作品도 執筆했습니다.

이번에 紹介하는 「杜子春(とししゅん)」은 児童을 爲한 小說 中에서도 名作으로 널리 알려진 作品입니다.

あらすじ

중국의 당나라(923-936년) 왕조 무렵의 이야기. 청년 두자춘은 신선인 鉄冠子(てつかんし)의 힘을 빌려 큰 부자가 됐지만 팬지 마음이 헛헛해지자 이번에는 신선이 되고 싶어집니다. 철관자는 신선이 되고 싶으면 수행을 하는 중에 무슨 일을 겪어도 한마디도 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하고 홀로 수행을 시작한 두자춘 앞에 무서운 마귀들이 잇달아 나타나 위협하지만 그는 절대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결국 죽임을 당해 지옥에 떨어지게 되고 눈앞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이 말의 모습으로 나타나 채찍질 당하는 것을 보아도 꿈 참고 입을 다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네가 행복해지는 게 가장 좋은 일이니 그냥 잠자코 있거라"라는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리자 두자춘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어머니 !"하고 외치고 맙니다.

本文鑑賞

ある(はる)日暮(ひぐ)れです。(とう)都洛陽(みやこらくよう)西(にし)(もん)(した)に、ぼんやり(そら)(あお)いでいる、一人(ひとり)若者(わかもの)がありました。若者は()杜子春(とししゅん)といつて、(もと)金持(かねも)ちの息子(むすこ)でしたが、(いま)財産(ざいさん)使(つか)()くして、その()()らしにも(こま)るくらい、(あわ)れな身分(みぶん)になっているのです。


어느 봄 해질 무렵이었습니다. 당나라의 수도 낙앙의 서쪽 문 아래에 우두커니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젊은이의 이름은 두자춘으로 본래는 부잣집 아들 이었으나 지금은 재산을 모두 탕진해 그날그날의 생활도 어려울 정도로 딱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두자춘이 이렇게 살아가느니 차라리 강에 몸을 던져서 죽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순간,갑자기 그의 앞에 한쪽 눈이 사팔뜨기인 노인이 나타났습니다.



 

「おまえは(なに)(かんが)えているのだ。」と、横柄(おうへい)(こえ)()けました。

 

(わたし)ですか。(わたし)今夜寝(こんやね)(ところ)もないので、どうしたものかと(かんが)えでいるのです。」老人(ろうじん)(たず)(かた)(きゅう)でしたから、杜子春はさすがに()()せて、(おも)わず正直(しょうじき)(こた)えをしました。

 

「そうか。それはかわいそうだな。(中略)では(おれ)()いことを(ひと)(おし)えてやろう。(いま)この夕日(ゆうひ)(なか)()って、おまえの(かげ)()(うつ)ったら、その(あたま)()たる(ところ)夜中(よなか)()ってみるがよい。きっと(くるま)にいっぱいの黄金(おうごん)()まっているはずだから。」

 

「本当ですか。」杜子春は(おどろ)いて、()せていた()()げました。ところがさらに不思議(ふしぎ)なことには、あの老人(ろうじん)はどこへ()ったか、もう(あた)りにはそれらしい、(かげ)(かたち)見当(みあ)たりません。(中略)

 

杜子春は一日(いちにち)のうちに、洛陽(らくよう)(みやこ)でもただ一人(ひとり)という大金持(おおかねも)ちになりました。あの老人(ろうじん)言葉通(ことばどお)り、夕日(ゆうひ)(かげ)(うつ)してみて、その(あたま)()たる(ところ)を、夜中(よなか)にそっと()ってみたら、(おお)きな(くるま)にも(あま)るくらい、黄金(おうごん)一山出(ひとやまで)てきたのです。

 

 

“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냐? "라고 거만하게 말을 걸었습니다.

“저 말입니까? 저는 오늘 밤 잘 곳도 없어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던 참이었습니다 노인이 느닷없이 질문했기 때문에 두자춘은 어젠지 눈을 내리깔고 저도 모르게 정직하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래. 거참 불쌍하구나. (중략) 그럼 내가 좋은 일을 한 가지 가르쳐주마. 지금 석양 속에서서 너의 그림자가 땅에 비치면 그 머리가 닿는 곳을 밤중에 파 보거라. 틀림없이 수레에 가득 잘 만큼의 황금이 묻혀 있을 테니”

“정말입니까?" 두자춘은 놀라서 내리깔고 있던 눈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더욱 이상한 일은 그 노인은 어디로 갔는지 이미 주변에는 그와 비슷한 그림자도 헝체도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중략)

두자춘은 하루아침에 낙앙 수도에서도 단 한 명뿐인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 노인의 말 대로 석양에 그림자를 비추어 보고서 그 머리가 닿는 곳을 밤중에 몰래 파보았더니 큰 수레에도 넘칠 만큼의 황금 한 무더기가 나왔습니다.

 

大金持ちになった杜子春は、すぐに立派(りっぱ)(いえ)()って、(中略)ぜいたくな()らしを(はじ)めました。(中略)

 

するとこういう(うわさ)()いて、(いま)までは(みち)()()つでもあいさつさえしなかった友達(ともたち)などが、朝夕遊(あさゆうあそ)びにやって()ました。それも一日(いちにち)ごとに(かず)()して、半年(はんとし)ばかり()つうちには(中略)杜子春の(いえ)()ないものは、一人(ひとり)もないくらいになってしまったのです。杜子春はこのお(きゃく)たちを相手(あいて)に、毎日酒盛(まいにちさかも)りを()きました。

 

큰 부자가 된 두자춘은 바로 홀륭한 집을 사서 (중략) 호화스럽게 살기 시작했습니다. (중략) 그러자 이런 소문을 듣고서 지금까지는 길에서 우연히 마주쳐도 인사조차 하지 않던 친구 등이 아침저녁으로 놀러 왔습니다. 게다가 날이 지날수록 그 수가 늘어 반년 정도가 흐르는 동안에 (중략) 두자춘의 집에 오지 않은 사람은 한 명도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두자춘은 이 손님들을 상대로 매일 술잔치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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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큰 부자가 되었다고 해도 돈에는 한계가 있었고 3년 정도가 지나자 다시 가난해졌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그를 냉담하게 대하며 이무도 상대해 주지 않았습니다. 두지춘은 다시 노인을 만나 큰 부자로 되돌아갔지만 이전처럼 호화로운 생활을 반복했기 때문에 3년 후에는 또다시 가난해졌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두자춘 앞에 나타난 노인이 과거 두 번과 마찬가지로 그에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 주려고 하자 두자춘은 노인의 말을 가로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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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や、お(かね)はもう()らないのです。」

 

「金はもう要らない」 ははあ、ではぜいたくをするにはとうとう()きてしまったと()えるな。」老人(ろうじん)はいぶかしそうな()つきをしながら、じっと杜子春の(かお)見詰(みつ)めました。

 

「何、ぜいたくに()きたのじゃありません。人間(にんげん)というものに愛想(あいそ)()きたのです。」

 

老人は杜子春の言葉(ことば)()くと、(きゅう)にニヤニヤ(わら)()しました。

 


“아니,이제 돈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제 돈이 필요 없어? 그렇군, 그렇다면 호화롭게 사는 것에 마침내 싫증이 난 모양이군” 노인은 의아스러운 눈빛으로 두자춘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았습니다.

“아니요,호화로움에 싫증이 난 게 아닙니다. 인간이라는 것에 정나미가 떨어졌습니다. 노인은 두자춘의 말을 듣고 갑자기 히죽히죽 웃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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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지춘은 인간은 모두 매정하고 부자도 시시하니 신선이 되고 싶다면서 자신을 제자로 삼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철관자라는 이름의 그 신선은 이를 승낙하고 두 사람은 대나무를 타고 아미산(峨眉山)으로 날아갑니다.

철관자는 두지춘에게 앞으로 무슨 일을 당해도 절대 소리를 내서는 안되며 만약 한마디라도 한다면 신선이 될 수 없다고 충고합니다. 두지춘은 어떤 괴롭고 무서운 일을 당해도 국 참으며 입을 열지 않았지만 머지않아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두지춘의 혼은 지옥 바닥으로 떨어졌고 염라대왕의 명령으로 참혹한 고통을 당합니다. 그래도 말이 없는 두자춘을 보고 염라대왕은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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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おとこ)父母(ちちはは)は、畜生道(ちくしょうどう)()ちているはずだから、早速(さっそく)ここへ()()てて来い。」と、1(ぴき)(おに)()いつけました。(中略)その(けもの)()た杜子春は、(おどろ)いたの(おどろ)かないのではありません。なぜかといえば、それは2匹とも、(かたち)はみすぼらしい()(うま)でしたが、(かお)(ゆめ)にも(わす)れない、()んだ父母(ちちはは)(とお)りでしたから。

 

「こら、その方は何のために、峨眉山(がびさん)(うえ)(すわ)っていたか、まつすぐに白状(はくじょう)しなければ、今度(こんど)はその(ほう)の父母に(いた)(おも)いをさせてやるぞ。」杜子春はこう(おど)かされても、やはり返答(へんとう)をしずにいました。



“이 사내의 부모가 축생도에 떨어져 있을 테니 어서 이곳으로 끌고 오거라라며 한 요괴에게 지시했습니다. (중략) 그 짐승을 본 두자춘은 몹시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두 마리 모두 겉모습은 볼품없이 마른 말이었지만 얼굴은 꿈에서도 잊을 수 없는 돌아가신 부모님과 같았기 때문이다.

“이놈,네가 무엇을 위해서 아미산 위에 앉아 있었는지 바로 자백하지 않으면 이번에는 네 부모가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 두자춘은 이렇게 위협당해도 역시나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염라대왕은 크게 노하여 요괴들에게 두 마리의 말을 채찍으로 마구 때리라고 명했습니다. 그래도 두자춘은 두 눈을 감고 참았습니다. 그때 귀에 희미한 소리가 전해져 왔습니다. 걱정하지 말거라. 우리가 어떻게 되더라도 너만 행복해진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으니 염라대왕이 무슨 말을 하더라도 잠자코 있으렴"



 

杜子春は老人(ろうじん)(いまし)めも(わす)れて、(ころ)ぶようにそのそばへ(はし)()ると、両手(りょうて)半死(はんし)(うま)(くび)()いて、はらはらと(なみだ)()としながら、[お母さん]()一声(ひとこえ)(さけ)びました。…………(中略)

 

「どうだな。(おれ)弟子(でし)になったところが、とても仙人(せんにん)にはなれはすまい。」(中略) 「なれません。なれませんが、しかし私はなれなかったことも、かえってうれしい()がするのです。(中略)

 

いくら仙人になれたところが、私はあの地獄(じごく)森羅殿(しんらんでん)(まえ)に、むちを()けている父母を()ては、(だま)っているわけにはいきません。」(中略)「もしおまえが黙っていたら、(おれ)即座(そくざ)におまえの命を()ってしまおうと(おも)っていたのだ。ーおまえはもう仙人になりたいという(のぞ)みも()っていまい。大金持(おおがねも)ちになることは、もとより愛想がつきたはずだ。では、おまえはこれから(あと)(なに)になったらよいと(おも)うな」「何になっても、人間(にんげん)らしい、正直(しょうじき)ならしをするつもりです。」杜子春の(こえ)には(いま)までにない()()れした調子(ちょうし)がこもっていました。


 

두자춘은 노인의 주의도 잊고 넘어지듯이 그 옆으로 달려가 양손으로 반죽음 상태가 된 말의 목을 끌어안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어머니”하고 한 마디를 외쳤습니다 (중략)

“어쩌냐. 넌 내 제자는 되어도 도저히 신선은 될 수 없겠구나." (중략) “될 수 없습니다. 되지 못하지만 그렇지만 저는 되지 못한 게 오히려 기쁜 마음이 듭니다. (중략) 만약 신선이 되었더라도 저는 그 지옥의 삼라전 앞에서 채찍을 맞고 있는 부모를 보고서는 잠자코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중략) “만일 자네가 잠자코 있었다면 나는 그 자리에서 자네의 목숨을 끊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네 자네는 이제 신선이 되고 싶다는 바람도 갖고 있지 않겠지 큰 부자가 되는 것은 물론 정나미가 떨어졌을 테지. 그럼 자네는 이제부터 무엇이 되고 싶은가?" “무엇이 되든 인간답게 정직한 생활을 할 작정입니다 두자춘의 목소리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밝은 기운이 담겨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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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관자는 지금 그 말을 절대 잊지 말라고 당부하며 자신의 집을 줄 테니 거기서 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쯤이면 복숭아 꽃이 온통 피어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고는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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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成者 黃圭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