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の背景函

風花の宿-鏡五郞///日本の幼稚園

bsk5865 2013. 3. 10. 08:33

보낸사람: 소담 엔카 운영자 13.03.10 07:33

 

風花の宿-鏡五郞///日本の幼稚園(D)|★....演歌 게시판

黃圭源 |  http://cafe.daum.net/enkamom/KTiH/2967 


風花の宿-鏡五郞


風花の宿-鏡五郞

作詞 大沢淨二 作曲 大沢淨二


春にはすこし 早いけど
ひとりだすねる 山の宿
涙を湯舟に 落として泣けば
季節はずれの 風花が
チラチラむなしい 風花の宿


強く抱かれて 幸せに
暮らすことさえ できません
胸にくすぶる 残り火さえも
逢えぬつらさに なお燃える
どうすりゃいいの 風花の宿


命を燃やした 旅路の春を
酒に浮かべて 涙ぐむ
幸せうすい 運命が憎い
いっそあなたの あと追って
わたしは死にたい 風花の宿


日本の幼稚園

3月 새 學期가 始作되면 설레는 마음이 들어야 하건만 엄마가 된 뒤로 는 아침마다 우는 아이의 등을 떠밀어 幼稚園에 보내느라 苦生했던 記憶이 납니다. 우리 아이가 처음으로 幼稚園에 가던 날! 아직 經驗하지 못한 분도 있겠고 이미 겪은 분도 있겠지만 人生에서 記憶에 남을 明 場面 中의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日本에 있다 보니 애듯 함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그래서 누가 日本 幼稚園에 對해 이야기해 달라고 하면 1泊 2日 程度는 가뿐하게 이야기할 準備가 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두번에 걸쳐 日本의 幼稚園을 紹介할까 합니다.

日本에 살면서 가끔 나이를 묻거나 對答할 일이 있는데요. 처음엔 제가 언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同甲이었거나 同甲인 줄 알았는데 実은 두 살 위여서 當惑스러웠던 記憶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日本에서는 우리처럼 설이 지나고 單體로 나이를 먹지 않습니다. 日本은 滿으로 나이를 세기 때문에 自身의 生日을 基準으로 한 살이 올라가는 것이죠. 여러분의 理解를 돕기 爲해 저희 둘째 딸‘에리’를 예로 들자면 2007年 8月 15日生인 ‘에리’는 韓國 나이로 7살이지만 日本에서는 8月 14日까지 5살입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生年月日을 中心으로 나이를 세게 되었을까요?

이것은 日本의 敎育制度와 關聯이 있습니다. 日本에서는 4月 1日을 基準으로 學年이 갈리는데요. 卽,4月 2日生부터 다음 해 4月 1日生까지가 한 學年이 됩니다. 이 무렵 아이들은 한두 달 差異가 무척 크게 느껴지는데요. 日本에는‘4月 生은 머리가 좋다’라는 俗說도 있답니다(參考로 저희 아들은 둘 다 4月 生입니다).

그래서 入學式도 4月에 열리는데요. 幼稚園 入學式 寫眞은 勿論 큰 아이 初等學校 入學 寫眞도 背景에 튤립과 벚꽃이 피어 있습니다. 우리도 조금 따뜻할 때 卒業式과 入學式을 하면 좋을 텐데 말이죠.

幼稚園에 가는 나이는 우리나라와 같은데 5歲 班은 年少(ねんしょうれ), 6歲 班은 年中(ねんちゅう), 7歲 班은 年長(ねんちょう)라고 합니다. 班 이름은 우리나라처럼 動物이나 꽃 이름을 따서 짓는 境遇가 많은데요. 아들은 モモ(복숭아), サクラ(벚꽃),モミジ(단풍잎)였고 딸은 ヒマワリ(해바라기),スミレ(제비꽃), ユリ(백합)였답니다. 아이들 四寸 中에는 タマネギ(양파) 班이 있어서 놀렸던 記憶도 나네요.

幼稚園 外에 우리나라의 어린이 집에 該當하는 保育院도 있지만 父母가 맞벌이를 하지 않는 以上 아무리 돈이 많아도 絶對 보낼 수 없습니다. 保育院에 보내려면 年末에 지역 新聞에 실리는 接受 公告를 보고 區廳에 申請해야 하는데 需要보다 턱 없이 不足합니다. 이처럼 日本에서도 育兒問題는 꽤 深刻하답니다. 더 많이 만들면 될 것 같은데 規定이 까다로워서 滿足시키기가 어렵다나 봐요.

이러한 過程을 거쳐 幼稚園에 들어가면 엄마들은‘세 가지 山’을 만나게 됩니다. 첫 번째 山은 準備物의 山! 準備物가방,컵 주머니,갈아입을 옷 주머니,옷에 붙일 이름표,도시락 매트,도시락 가방,방석 등등!

아이가 幼稚園에 들어가면 日本 엄마들이 가장 먼저 마련하는 것 中 하나가 바로 裁縫틀이라는 事実 아세요? 勿論 요즘에는 直接 만들기보다 市中에서 파는 것으로 代替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기는 합니다.

여러 準備物 中에서도 地震이 났을 때 머리를 保護하기 爲해 쓰는‘防災頭巾(ぼうさいずきん)’은 엄마들의 바느질 実力을 確因할 수 있는 指標인데요.各樣各色의 아이디어가 總動員되어 혼자 보기엔 아까울 程度입니다. 저는 高等學校 以後로 손 놓은 어정쩡한 바느질로 勝負를 보느니 차라리 그림 実力을 살리자는 생각으로 캐릭터를 그려서 보냈더니 獨特하다고 稱讚받았답니다.

이쯤에서 日本 엄마 중 여기 모르면 間諜이라는‘サンキ’를 紹介할게요. 엄마들의 재봉틀과 双壁을 이루는 고마운 가게인데요. 처음 이 가게를 紹介해 준 사람은 바로 시어머니랍니다. 첫 아이를 幼稚園에 보낼 때 裁縫틀의 ‘裁’ 字도 모르는 外國人 며느리를 代身해 準備물을 만들어 주시더니 둘째 때부터는 이런 가게가 있다고 알려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달려가 보니 바느질이 서툰 엄마들의 苦悶을 한 방에 解決해줄 예쁜 製品들이 즐비하지 않겠습니까? 이게 바로“심 봤다!"겠죠? 이미 完成된 것 外에 예쁜 천과 各種 小品도 팔고 있는 훌륭한 가게입니다.

두 번째는 도시락의 산! 우리나라에는 給食을 하는 곳이 많아서 幼稚園에서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잖아요. 하지만 日本에서는 밥을 주 는 幼稚園이 거의 없어서 반드시 도시락을 싸야 합니다. 淨水器도 없어서 물통 亦是 每日 아침 잊지 말아야 할 必需品입니다.

그나마 요즘은 週 2回 程度 業體에서 配達해 주는 도시락을 먹기도 하지만 그 外에는 엄마가 直接 싸야 합니다. 요는 엄마의 사랑을 보여 주자는 것이죠.

예전에는 캐릭터 도시락을 보며 드라마나 요리책에나 나오는 것이 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每日 그렇게 싸는 엄마들이 정말 있다는 거 아닙니까? 우리 아이들이 자기도 그렇게 싸달라고 졸라서 熱心히 道具들은 모았지만 料理 狂인 제게는 到底히 無理더라고요. 그래서 冷凍 食品을 利用해 나름 色깔을 맞춰 그럴싸하게 싸주고 있답니다.

브로콜리,방울 토마토,소시지는 감초 같은 반찬이고요. 햄버거 스테이크, 닭튀김은 도시락 반찬의 兩大 山脈이라 할 수 있는 代表的인 메뉴랍니다.

참,日本에서는 逍風이나 運動會 때 반드시 おにぎり(주먹밥)을 싸 간다는 事実! 우리나라의 김밥 같은 飮食도 있는데 神奇하게 싸오는 친구는 거의 없습니다.

理由는 모르겠지만 日本人들은 찬밥을 먹어도 괜찮다는 認識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도시락 文化가 發達한 거겠죠? 하지만‘찬밥신세’라는 말이 서럽게 느껴지는 韓國人으로서는 괜히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마지막은 自轉車의 山! 日本에서 第一 尊敬스러운 엄마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앞뒤로 두 아이를 태우고 등에 아이를 업은 채 自轉車를 타는 우리 동네 아줌마를 꼽을 것입니다.

地域에 따라 差異는 있겠지만 日本은 우리나라처럼 幼稚園이 많지도 않고 大部分 집과 좀 떨어져 있는데 걷기에는 멀지만 버스 路線은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幼稚園 버스는 定해진 時間에만 運行하니 엄마가 꼭 自轉車를 탈 줄 알아야 합니다.

大部分 日本 아이들은 빠르면 목을 가누게 되면서부터 엄마 등에 업혀 自轉車를 타기 始作하는데요. 幼稚園에 들어갈 때쯤 補助바퀴가 달린 自轉車를 타다가 初等學校 入學 前後로 補助바퀴를 떼고‘自轉車 独立’을 하는 게 重要한 敎育 中 하나입니다. 그래서 日本 엄마들은 앞뒤로 아이들을 태우고도 정말 가뿐하게 잘 달립니다. 서커스가 따로 없을 程度지요.

그에 反해 버스,電鉄로 어디든 갈 수 있는 韓国 出身인 저는 自轉車라고는 初等學校 時節 汝矣島 広場에서 타 본 것이 全部인지라 무척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궁하면 얻으리라 했던가요!

日本生活 4年 次부터 아이가 셋이 되면서 男便自轉車에 다 태울 수 없게 되었고 저도 피나는 演習 끝에 뒷자리에 아이를 태우고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日本의 골목길은 ‘정말 여기가 길인가?’ 싶을 程度로 좁고 구불구불한데다 自轉車도 많아서 조금만 失手해도 事故가 나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日本에서 自轉車를 탈 수 있다면 世界 어디에서도 탈 수 있다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요. 事実 전 아직도 自信이 없어서 좁은 길이나 車道가 나타나면 自轉車를 끌고 걸어갑니다.

다음에는 本格的으로 幼稚園의 커리큘럼에 對해 紹介할까 합니다. 그럼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幼稚園 이야기 後篇을 期待해주세요.

作成者 黃圭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