てるてる坊主-小鳩くるみ 作詞 浅原鏡村 作曲 中山晋平
一 てるてる坊主 てる坊主 あした天気に しておくれ いつかの夢の 空のよに 晴れたら 金の鈴あげよ
二 てるてる坊主 てる坊主 あした天気に しておくれ 私の願いを 聞いたなら あまいお酒を たんと飲ましょ
三 てるてる坊主 てる坊主 あした天気に しておくれ それでも曇って 泣いてたら そなたの首を チョン切るぞ
てるてる坊主 てるてる坊主てる坊主야 來日은 날씨가 맑게 해 주렴.언젠가꿈에서 본 하늘처럼 맑으면 금 방울을 줄게. 童話「てるてる坊主」作詞 原鏡村/作曲 中山晋平 1921年発表
以前에는 장마철인 6月이 되면 어린아이들이 이 童謡를 부르며 하얀 천과 종이 等으로 人形을 만들어 처마 밑에 실이나 줄로 매단 風景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てるてる坊主’人形은 장마철의 風物詩 中 하나였습니다. 요즘에는 볼 수 있는 機会가 적어진 것 같지만 그래도 初等學校의 消風이나 運動会 等의 前날에는 가끔 発見 할 수 있습니다.
てるてる坊主는 머리를 위로 해서 처마 等에 裝飾하면 다음날 날씨가 맑다고 伝해져 왔습니다. 어린아이들은 苦待하던 날이 맑기를 바라며 손수 만든 てるてる坊主를 매달아 ‘來日 날씨가 맑게 해 주세요.’라고 祈禱합니다.
てるてる坊主를 거꾸로 매달면 다음 날 비가 내린다고 伝해지는 地域도 있습니다. 바라던 대로 다음날이 맑으면 答礼로 눈,코,입 等을 그리는 것이 一般的입니다.
てるてる坊主의 風習은 日本 固有의 것이라고 하는데 江戸時代 中期(17.世紀)의 書籍에 따르면 눈,코,입이 없는 てるてる坊主를 매달아 날이 맑으면 눈과 코를 그려서 神에게 술을 바치고 江에 흘려 보냈다는 記錄이 있습니다. 한便 中國 伝說 속의 人物인 ‘掃晴娘’을 裝飾하는 風習이 10世紀 후반 무렵에 日本에 伝해져 変形되었다는 說도 있습니다. 日本의 てるてる坊主와의 差異点은 종이로 만드는 点, 여자아이의 모습인 点,그리고 비 구름을 쓸어 버리고 볕을 불러들이는 빗자루를 들고 있는 点입니다.
첫머리에 나온 童謠〈てるてる坊主〉는 예부터 親熟해 過去에는 敎科書에도 실려 있었습니다. 1節과 2節의 歌詞는 매우 多情한 內容인데 3節에서는‘비가 내리면 네 목을 베겠다!’라며 무척 殘忍해집니다. 그렇지만 元來는‘비가 오면 같이 울자.’라는 歌詞였다고 하는데요.‘꼭 맑아야 한다는 어린이들의 强한 念願 탓에 変한 것일까요?
(2節) てるてる坊主 てる坊主야 來日 날씨가 맑게 해주렴. 내 所願을 들어주면 달콤한 술을 잔뜩 마시자.
(3節) てるてる坊主 てる坊主야 來日 날씨가 맑게 해주렴. 그래도 날이 흐려 비가 내리 면 네 목을 댕강 베겠다.
作成者 黃圭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