ふるさと-五木ひろし 作詞 山口洋子 作曲 平尾昌晃
一 祭りも 近いと 汽笛は 呼ぶが 洗いざらしの G パンひとつ 白い 花さく 故鄕が 日暮れりゃ 恋しくなるばかり
二 小川のせせらぎ 歸りの 道で 妹ととりあった 赤い 野苺 綠の 谷間 なだらかに 仔馬は 集い 鳥はなく
(コㅡラス) あ- 誰にも 故鄕がある 故鄕がある
三 お 嫁にゆかずに あなたのことを 待っていますと 優しい 便り 隣りの 村でも いまごろは 杏の 花の まっさかり
四 赤い ネオンの 空見上げれば 月の 光が はるかに 遠い 風に 吹かれりゃ しみじみと 想い 出します 圍爐裏ばた
(コㅡラス) あ- 誰にも 故鄕がある 故鄕がある
京都郊外の散歩コース 해마다 外國人이 꼽는 日本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都市 1位에 오르는 京都. 京都는 오랜 기간 首都였던 만큼 世界文化遺産과 伝通 門戶를 保有하고 있으며 四季節 마다 獨特한 情趣를 자아내는 아름다운 自然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길게 뻗은 푸른 대나무 숲과 맑은 江. 閑寂한 마을 風景 等이 마음에 安定을 가져다 주는 嵐山(あらしやま)를 紹介 합니다.
散歩を始め、 嵐山는 閑寂한 시골 동네지만 구석구석 숨겨진 볼거리가 많고 오후 5~6時면 大部分의 상점이 門을 닫기 때문에 조금 이른 時間에 찾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또 생각보다 꽤 넓은 地域이므로 걸어 다니려면 動線을 잘 짜는 것도 重要합니다.
嵐山까지는 JR 山陰本線(さんいんほんせん)과 嵐電(らんてん= 京福電気鉄道(けいふくでんきてつどう)), 버스 等으로 갈 수 있으며 JR駅과 嵐電駅은 그리 멀지 않습니다. 우리는 嵐電 嵐山駅에서 出發해보지요.
嵐電と駅の足湯 日本 各地에는 아직도 路面 電車가 남아 있는데 嵐山에도 한 輛짜리 電車 란덴’이 달리고 있습니다(1 回 乘車料金 200엔. 1 日 프리패스 500엔). 嵐電은 원맨 電車로 앞문으로 내리면서 料金을 내거나 運轉士에게 패스를 보여주면 됩니다. 嵐電 嵐山駅舍 안에는 九州 湯布院(ゆふいん)駅의 足浴湯을 모델로 隣近의 溫泉물을 끌어와 만든 足浴湯 ‘駅の足湯(えきのあしゆ)’가 있습니다.(150엔. 프리패스 所持 時 50엔 割引). 아라시야마 散策을 마친 뒤 발바닥이나 종아리 等이 뻐근하다면 暫時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疲勞를 풀어보시지요 但 商店街와 마찬가지로 일찍 門을 닫을 수도 있으니 너무 늦지 않도록 注意할 것!
渡月橋 嵐電駅을 빠져 나와 왼쪽으로 이어진 商店街를 지나면 木造다리 渡月橋(とげつきょう)와 만나게 됩니다. 近處에 法輪寺(ほうりんじ)라는 寺刹이 있어 예전에는 法輪橋라고도 불렸는데 1272年 亀山(かめやま)日王이 밤 나들이를 하던 中“환한 달이 다리를 건너가는 듯하구나"라고 한 말이 계기가 되어 ‘달이 건너는 다리’라는 뜻의 渡月橋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渡月橋 뒤쪽으로는 嵐山가 펼쳐지는 데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하고 가을이면 새빨간 丹楓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風景을 演出합니다. 안타깝게도 2月의 嵐山에는 살포시 눈발이 흩어졌고 먼 山에는 京都에서는 보기 힘들다던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天龍寺 嵐電駅을 빠져 나와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유네스코 世界 文化遺産으로 指定되어 있는 天龍寺(てんりゅうじ)가 나옵니다 元來 이곳은 王室의 別宮으로 지어졌으나 1339年 室町(むろまち) 幕府의 將軍 足利尊氏(あしかがたかうじ)가 戰亂 中에 世上을 떠난 後醍醐(ごだいご)日王의 冥福을 기리기 位해 改築했다고 합니다. 京都에 亂이 있을 때마다 建物이 燒失된 탓에 지금 남아 있는 建物은 明治 時代에 復元한 것입니다.
天龍寺는 두 가지 볼거리로 有名한데 하나는 中央에 있는 연못을 둘러싸고 周邊 景觀을 감상하도록 만든‘曹源池庭園(そうげんちていえん)’이고 또 하나는 法堂 어디에서 올려 다 봐도 눈을 마주치는 것처럼 그려진 雲龍図(うんりゅうず) 입니다.
曹源池庭園은 뒤쪽의 嵐山와 亀山의 風景을 庭園의 一部처럼 보이게 만든 借景式(しゃっけいしき) 技法을 使用한 庭園으로 연못에는 알록달록하고 健康해 보이는 잉어들이 헤엄치고 있습니다. 本堂 마루에 가만히 앉아 山을 바라보고 있으면 새소리,물소리에 절로 마음에 修養을 쌓는 듯한 氣分이 듭니다.
400年 以上 된 벚나무들이 寺刹을 감싸고 있어 이곳 亦是 봄이 되면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으로 有名한데 겨울에 찾아간 탓에 華奢한 風景을 즐길 수는 없었지만 唯獨 時間이 더디게 흐르는 듯한 이곳에서 고요한 한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竹林の道 天龍寺 庭園을 둘러보고 北쪽 門으로 나오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나무 숲 ‘竹林(ちくりん)’이 始作 됩니다. 하늘 높이 뻗은 대나무들 德에 보기만 해도 마음이 탁 트이는 이곳은 日本에서 가장 아름다운 3大 대나무 숲으로 꼽히며 映画(芸者の 思い出),(初雪) 等의 撮影地가 되기도 했습니다.
촘촘하고 鬱蒼하게 솟은 대나무 숲을 조용히 거닐다 보면 스트레스가 절로 풀리는 듯합니다. 恒常 觀光客들로 붐빈다던 이곳도 겨울이라 그런지 人跡이 드물어 느긋하고 閑暇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大體로 平日 午前에 觀光客이 적다고 하며 12月 中旬~ 末까지는 渡月橋 一帶와 竹林 에 約 2,500個의 照明을 비추는‘花灯路(はなとうろ)’ 行事가 열려 色다른 風景을 볼 수 있다 하니 기억해 두세요.
野宮神社 竹林을 지나다 보면 작고 아담한 野宮神社(ののみやじんじゃ)만날 수 있는데 대나무 숲 사이에 있어 조금은 어둡고 차분한 雰圍氣를 자아낸다. 一般的으로 神社 入口에는 鮮明한 茶紅色의 鳥居(とりい)가 서있는 것에 比해 이곳의 とりい는 검은색인데 나무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日本에서 가장 오래된 形式이라고 합니다.
さかの 地域에서 가장 淨潔한 곳을 골라 지었기 때문에 예전에는 宮女로 拔擢 된 女人들이 이곳에 들러 몸과 마음을 깨끗이 했다고 하며 日本 最古의 小說인 源氏物語(げんじものがたり)에서도 아름다운 곳으로 描寫 하고 있습니다. 神社 안에는 문지르면 所願이 이루어진다는 돌이 있으며 因緣을 맺어주는(縁結び) 神이 모셔져 있습니다 하여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トロッコ列車 時速 25km로 달리는 귀여운 列車로 라이벌(?)은 時速 300km를 자랑하는 新幹線 のぞみ號라고 합니다.
トロッコ 嵯峨駅과 終着驛인 トロッコ 亀岡(かめおか)駅을 오가며(片道 約 25分) 봄 가을에는 천장이 없어 嵐山의 景致를 구경하기에 좋은 5號 칸에 앉기 爲한 競爭이 熾烈합니다. 但 1~2月은 運行을 中止하여 다시 한번 挫折하게 했습니다. 가메오카에서 嵐山 쪽으로 돌아올 때는 トロッコ列車 代身 江을 따라 뱃놀이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ゲストハウス 京都는 大阪에서 JR列車로 30紛 이면 오갈 수 있지만 外廓에 位置한 嵐山까지 올 境遇 길에서 버리는 時間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다면 一般 家庭집을 改造한 ゲストハウス에서 머물러 보는 건 어떨까요?
ゲストハウス에 따라서는 1人室(1泊 約 3,500~5,000엔)이 있는 곳도 있으며 여러 명이 함께 자는 도미토리 실(1泊 約 2,500~4,000엔)에도 最小限의 칸막이 施設이 되어 있어 特別히 銳敏한 사람이 아니라면 無理 없이 하룻밤을 지넬 수 있습니다. 샤워 실이나 化粧室 等을 共同으로 使用해 不便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낯선 旅行地에서 多國籍의 새로운 因緣을 꿈 꿔볼 수 있습니다.
嵯峨野湯 元來는 1923年에 門을 연 오래된 沐浴湯이었는데 2006年 改造를 通해 카페로 새롭게 태어난 곳으로 홈페이지를 보면 카페 主人은 처음 보자마자 어떻게 變身시켜야 할지 머리에 떠오를 程度로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內部 인테리어로 沐浴湯 特有의 타일과 水道꼭지,높은 천장 等을 그 대로 남겨 두어 어렸을 때 엄마와 沐浴湯에 갔던 記憶을 떠오르게 하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 입니다. 嵯峨 嵐山駅에서 큰 길 따라 걸어서 1分,嵐電 嵐山駅에서는 걸어서 30秒!) 라는 깜찍한 案內文이 印象的입니다.
散歩コースを振り返って 처음에도 言及했듯이 嵐山地域은 넓은 範圍에 걸쳐 多樣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퍼져 있기 때문에 구석구석 돌아보려면 생각보다 時間이 오래 걸립니다. 따라서 事前에 本人이 가고 싶은 곳을 定한 뒤 動線을 잘 짜서 둘러보는 게 좋습니다. 特別히 日程을 짜지 않아도 日本 特有의 閑寂한 시골 風景을 느끼고 싶다면 充分히 滿足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嵐山 地域입니다. 빡빡한 日常에서 벗어나 餘裕를 즐기며 마음의 安定을 얻고 싶은 이에게는 自信 있게 推薦합니다.
作成者 黃圭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