わかれ-フランク永井 作詞 相馬詩彦 作曲 平川浪竜
一 青桐の 梢に一つ うるむよな 星明り 泣かないで 別れて来たが 気になるよ 淋しそに 泣いていた 泣いていた あの瞳
二 肩寄せて 小声でそっと 打ち明けた 初恋よ あの頃が 悲しく甘く かけめぐる 胸の中 許してよ 許してよ いとしい 娘
三 花ならば 触れずにいたい 好きなほど なおさらに また逢える その日があると ふりむけば 丘の上 泣いている 泣いている 星一つ
天声人語で見る日本の政権入れ替え 日本에서는 2009年 8月 30日 實施된 衆議院 選擧를 通해 歷史的인 政權 交替가 이루어 졌습니다. 衆議院 議席 過半數인 240席을 獲得한 民主黨이 50年 넘게 執權해온 自民黨을 누르고 與黨으로 올라선 것입니다. 이번에도 같은 狀況이 일어났으면 합니다만
政治에 對한 無關心과 不信이 彭排한 日本 社會에서는 革命的인 事件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 政權交替는 自民黨의 長期執權으로 因한 腐敗, 自民黨과 官僚間의 痼疾的인 癒着, 小泉政權의 改革措置 以後 두드러진 貧富隔差의 深化 等에 對한 國民들의 不滿이 政權 交替의 熱望으로 이어진 結果라는 分析이 支配的입니다. 이와 關聯해 選擧 다음날인 8月 31日字 朝日新聞의 칼럼’天声人語’의 內容을 紹介합니다.
国会는 歴史的인 淸掃가 한창이다. 아니, 議事堂을 말하는 것이다. 建設한 지 73年 高圧 물줄기로 하는 最初의 때 벗기기로 까매졌던 花崗岩에 粉紅빛이 돌아왔다. 議席의 커버도 새로 씌우지만 먼저 거기에 앉을 主人들이 모조리 交替되었다.
敗北에 異常한 敗北는 없다. 自民黨은 옆에서 보기에도 使用可能期間이 다되여, 終局에는 國民의 뜻과는 전혀 關聯이 없는 面面들이 1年마다 交代로 總理의 자리를 完全히 가볍게 만들었다.
一部 官僚들이 政治의 無力함을 利用해 血稅나 年金이 사라져 간다. 더 以上 버틸 수 없는 閉塞을 投票函에 들이부어진 高壓 물줄기가 덮쳤다. 하지만, 鬱憤을 풀고 기뻐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多年間의 沈澱物이 아직 시커멓게 그곳에 存在하고 있고 日本을 粉紅빛으로 蘇生시키는데 주어진 時間은 制限되어 있다. 얽매일 것이 없고 새로운 發想이 삶이나 外交에 生動하지 않으면 바꾼 意味가 없다.
55年 前에도 ‘戰後 最大’라고 評價된 政變이 있었다. 總理 鳩山一郎의 大衆의 人氣는 前任 吉田茂의 다가가기 어려운 面에 對한 反動이기도 하다. 本 칼럼의 先輩 荒垣秀雄는 “気分の上では世の中がいくらか明るくなった”며 歡迎했다.
孫子의 壓勝도 前 政權의 ‘德分’이라고 低評價하는 것이 좋다. ‘希望だけ膨らますと期待外れの時の揺り戻しが強い’라고. 萬感이 깃든 宮崎県知事의 警告다. 有權者는 小 選擧區라는 洗淨機의 便利함과 破壞力을 알았다.
約束한 ‘日本大淸掃’의 고삐를 늦추면 自民黨의 前轍을 밟게 될 것이다. 時代의 權力을 監視하는 것이 저널리즘의 本來의 使命. 그래서 본 칼럼도 오늘 아침부터 照準을 새로히 하고 붓끝을 다시 硏磨하기로 한다. 後世가 우리에게 묻게 될 것은 政變 後에 氣分이 밝아졌는지 與否가 아니라 現實이 밝아졌는지 與否다.
作成者 黃圭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