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の背景函

海峡桟橋-井上由美子///金剛組 1400年

bsk5865 2015. 5. 8. 08:54

보낸사람 : 소담 엔카 운영자 15.05.08 06:13

 

海峡桟橋-井上由美子///金剛組 1400年(D)|★....演歌 게시판

黃圭源 | http://cafe.daum.net/enkamom/KTiH/7245 




海峡桟橋-井上由美子

作詞 水木れいじ 作曲 弦哲也


夜汽車をおりたら そこから先は
風も泣いてる さいはて港
女ひとりで渡るには
淋しすぎます つらすぎる
別れるなんて やっぱり無理と
あなたの名を呼ぶ 海峡桟橋


置手紙(かきおき)がわりに 残しておいた
都忘れの 花一輪よ
それで他人になれるよな
愛し方では なかったと
あと追いかけて 叱って欲しい
あなたに逢いたい 海峡桟橋


みぞれがいつしか 小雪にかわり
こころ細さを またつのらせる
意地をはらずに 帰れよと
呼んでいるよな 波止場駅
東京行きは まだ乗れますか
あなたが恋しい 海峡桟橋


金剛組 1400年

日本 大阪에서는 11月 3日‘四天王寺ワッショイ’라는 祝祭가 열립니다. 日本 古代國家의 기틀을 마련한 聖德太子가 先進文物을 傳해주러 온 百濟 使節을 마중하는 모습을 再現한 假裝行列 祝祭입니다. 4000余 參加者들이 大阪市內를 가로질러 四天王寺(してんのうじ)에 이르는 동안 길가의 40余万 人波는 “ワッショイ! ワッショイ!”를 외칩니다. ‘ワッショイ!’는 우리말 ‘왔소’에서 온 말이라고 합니다.

祝祭의 主舞臺 四天王寺는 聖德太子가 593年 百濟 技術者 柳重光을 招聘해 지은 日本에서 가장 오래된 절입니다. 절이 完工된 後 “앞으로 그대의 집안은 代代孫孫 四天王寺를 補修•管理하는 일을 맡으라”는 太子의 當付에 따라 柳重光은 故鄕에 돌아오지 않고 後孫들이 寺刹 建築을 家業으로 잇도록 합니다. 1400年 40代를 이어온 日本 大阪의 建築會社 金剛組(こんごうぐみ)는 이렇게 해서 태어났습니다.

日本엔 歷史가 100年 넘는 가게나 企業이 1万5000余個나 됩니다. 石川県의 法師(ほうし) 旅館, 京都의 傳統菓子店인 虎屋黒川는 1200年 넘었고 京都의 平井常榮堂(ひらいじょうえいどう) 藥房은 1000年 됐습니다. 이런 老鋪들 가운데서도 斷然 오래된 곳이 金剛組입니다. 유럽에서 歷史가 가장 오래된 프랑스 와인會社 샤토 드 굴랭보다 400年이나 앞섰습니다. 우리는 京城紡織 三養社 柳韓洋行 等이 80年 남짓한 歷史를 갖고 있을 뿐입니다.

金剛組의 1400年을 支撑해 온 힘은 ‘基本에 充實하라’입니다. 1995年 神戸 大地震 때 金剛組가 지은 寺刹 戒光院(かいこういん)도 被害를 입었습니다. 담장이 30m 무너지고 절 뒤 墓地의 浮屠塔들이 모조리 쓰러졌는데도 大雄殿만은 멀쩡했습니다. 서까래가 一部 뒤틀렸지만 그것도 1年 지나자 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金剛組는 建築을 할 때 천장, 밑바닥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 돈을 더 씁니다. 그래서 日本에선 “金剛組가 흔들리면 日本 列島가 흔들린다”는 말이 伝해집니다.

金剛組가 2006年 1월 門을 닫을 뻔 했습니다. 1980年代 버블經濟 때 사들인 土地가 값이 暴落하면서 빚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金剛組는 1930年代 中•日 戰爭 때도 모든 工事가 中止되는 바람에 會社의 代가 끊길 危機가 있었습니다. 37代 金剛治一(こんごうおさいちいち)은 祖上 보기 부끄럽다며 割腹했습니다. 보다 못한 四天王寺 住持가 颱風에 무너진 五重塔 復元工事를 맡긴 德에 다시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古代 韓日 交流의 象徵物 中 하나인 金剛組의 家業이 이번에도 끊기지 않았습니다.

作成者 黃圭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