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의 숨결 (鳳城鄕校) 보낸사람 : 호당 14.05.23 07:22 은행나무의 숨결 (鳳城鄕校) 은행나무 숨결 (*봉화향교 뜰에서) 호 당 400여 년을 지켜보았다, 영고성쇠는 있는 법 누구나 꽃 피는 시절은 겪었으리라 지금 세월에 쌓이고 쌓여 곳곳에 멍과 옹이다 몸이 성한 곳보다 해진 곳이 더 많다 명약으로 버틴다 빈집처럼.. 胎鄕부랭이 2014.05.23
[詩] 故鄕 變奏曲 湖堂 보낸사람 : 호당 13.05.11 06:46 고향 변주곡 고향 변주곡 호 당 동구 입구만 틀어막으면 커다란 호수가 생겼으리라 다행히 문 활짝 열어젖히고 끌어들이고 있으니 그곳이 불어난다는 윤동 潤洞 골목마다 낯익은 어둠이 첩첩이 쌓이지만 호롱불에 아궁이 불만 코를 그을게 해도 정감이 넘쳤.. 胎鄕부랭이 2013.05.11
개발에 잃은 고향....호당 보낸사람 : 호당 12.12.01 07:47 개발에 잃은 고향(표시하기) 개발에 잃은 고향 땅 호 당 허울 좋은 개발의 조감도가 몽매한 이의 혼을 빼앗아 갔다 달콤한 엽전 몇 닢으로 송두리째 앗아간 고향터전 뿔뿔이 해어져도 아쉬움과 향수는 남아 있을까 조상의 혼과 뼛골은 어디로 옮길 텐가 그대로.. 胎鄕부랭이 2012.12.01
Movie, 가슴에 묻어 둘 故鄕山川 09,7,23 Movie, 가슴에 묻어 둘 故鄕山川 09,7,23 Movie, 가슴에 묻어 둘 故鄕山川 09,7,23 胎鄕부랭이 2012.09.06
변해가는 故鄕山川 보낸사람 : 목천 12.09.04 10:37 ▶고향 다녀 왔습니다. 벌초 관계로 당사자 만나 결정을 보고 부랭이골에 들렸더니 마을이 변해가는 모습 보고 몇 장면 사진기에 담아 왔습니다. 이제 뭐가 이루워 지는것 같내요. 내 살던 곳이 어디맨가...보고 또 살펴 봤다. 산천은 의구하단 말도 나에겐 어.. 胎鄕부랭이 2012.09.04
사라질 고향의 남은 모습들 2012, 5, 7~8 세째 형님의 장례에 참석한 기회에 개발전 아직 옛모습이 남아있는 고향의 이모 저모를 동생이 카메라에 담아왔기에 여기 올려놓고 고향이 그리울때 부모형제가 그리울때 펼쳐보리라.... 보낸사람 : 호당 12.05.10 10:26 사라질 고향의 남은 모습들 胎鄕부랭이 2012.06.04
형님 장례식 빈소 2012,5,7 (발인전일) 상가의 모습 상가에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 길이 간직 하곺은 이 사진은 안동 큰조카가 보내왔다. 2012,5,14, 胎鄕부랭이 2012.05.15
마지막 가는 길 [20012,5,8,兄의 葬禮...運柩] 형님 장례식에 다녀온 뒤 호당이 읊은 "마지막 가는 길".........가슴 가득 슬픔과 오열이 터질듯함을 참으며 그 날을 기억하기위해 앞 뒤 운구행열 모습과 함께 여기 전재해 본다... 보낸사람 : 호당 12.05.10 08: 마지막 가는 길 마지막 가는 길 호 당 2012.5.6 한 세상 꿈과 회한으로 마지막은 병.. 胎鄕부랭이 2012.05.10
마지막 가는 길 [湖堂] 보낸사람 : 호당 12.05.10 08:49 마지막 가는 길 [湖堂] 마지막 가는 길 호 당 2012.5.6 한 세상 꿈과 회한으로 마지막은 병마에 헤맸다 당신이 마련한 터전으로 천천히 떠난다 애곡 哀哭, 연민 憐憫, 애통 哀痛, 인생무상을 실감하는 생자들 뒤따라 배웅하는 발걸음이 무겁다 긴 네모의 움막 덜컹.. 胎鄕부랭이 2012.05.10
샛별은 지고있다 [호당] 보낸사람 : 호당 12.05.10 08:16 샛별은 지고있다 샛별은 지고 있다 호 당 개발이라는 이유로 조상 대대로 지켜온 터전 이빨로 씹어 살찌웠던 터전 앞뒤를 생각지 않고 달콤한 말에 덥석 동의했다 그로부터 고향은 난파선 이 되어 가라앉기 시작했다 듬성듬성하던 이빨을 모두 빼어버리고 그 .. 胎鄕부랭이 2012.05.10